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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몽 Nov 06. 2023

현대인도화가, 프렌치 조각가 회고전

10 May 2023 (1)


드디어 파리 퐁피두 센터. 1930년대에 활동한 여성 조각가 Germaine Richier 의 25년간의 작업을 망라하는 회고전이었다.






손바닥에 하트.




자연에 결부해서 생각했던  어느 시기의 작가 작품들과 스케치들.



이런 몸 조각에도 잘 보면 나뭇가지 드로잉이 새겨져있다.



작가 작업실에는 조약돌, 조개껍질, 박쥐의 뼈, 거북이의 등딱지 등 별의 별게 다 있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발전하거나 변화하는 작가의 관심사. 











저렇게 조각 뒤에 벽을 같이 세우는 방식으로 작업 한 후반기 작품들. 색도 이때부터 넣기 시작.



본격적으로 색 들어간 작품들




이때 제르맹 리시에 옆관은 건축가 노만 포스터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퐁피두에서 바라본 파리 전경. 예쁘다.(런던보다...)



그리고 건물의 다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던 인도인 화가 Sayed Haider Raza (1922 – 2016)의  전시. 현대 인도인 화가에 대한 지식은 전무한더라 재밌게 봤다. 먼저 아카이브. 라자는 a generation of cosmopolitan artists 코스모폴리탄 작가들 세대로 이루어진 Progressive Artists Group (P.A.G.) 멤버였다고 한다.






이런 동양적 색채가 묻어나는 작품부터





추상까지. 20세기 transcultural 트랜스문화 다이내믹이 보여지는 라자의 작품들. 




그리고 작가가 탐구해나가던 여러가지 시도들이 결합되서 작가의 스타일이 형성되기 시작.  특히 이 작품은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파키스탄이 동파키스탄과 서파키스탄으로 나뉘었을 당시, 방글라데시 반란군이 동파키스탄의 독립을 요구했을 때, 파키스탄 중앙 정부는 피를 부른 내전을 일으켰고 이 내전은 인도의 무장세력 간섭으로 이어졌다.)




그런 작가의 스타일을 담아 인쇄된 당시 전시 브로셔와 카탈로그들.




그리고 마지막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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