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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도화가, 프렌치 조각가 회고전

10 May 2023 (1)

by 시몽


드디어 파리 퐁피두 센터. 1930년대에 활동한 여성 조각가 Germaine Richier 의 25년간의 작업을 망라하는 회고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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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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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결부해서 생각했던 어느 시기의 작가 작품들과 스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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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몸 조각에도 잘 보면 나뭇가지 드로잉이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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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작업실에는 조약돌, 조개껍질, 박쥐의 뼈, 거북이의 등딱지 등 별의 별게 다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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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발전하거나 변화하는 작가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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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조각 뒤에 벽을 같이 세우는 방식으로 작업 한 후반기 작품들. 색도 이때부터 넣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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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색 들어간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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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제르맹 리시에 옆관은 건축가 노만 포스터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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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에서 바라본 파리 전경. 예쁘다.(런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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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물의 다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던 인도인 화가 Sayed Haider Raza (1922 – 2016)의 전시. 현대 인도인 화가에 대한 지식은 전무한더라 재밌게 봤다. 먼저 아카이브. 라자는 a generation of cosmopolitan artists 코스모폴리탄 작가들 세대로 이루어진 Progressive Artists Group (P.A.G.) 멤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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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양적 색채가 묻어나는 작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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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까지. 20세기 transcultural 트랜스문화 다이내믹이 보여지는 라자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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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가가 탐구해나가던 여러가지 시도들이 결합되서 작가의 스타일이 형성되기 시작. 특히 이 작품은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파키스탄이 동파키스탄과 서파키스탄으로 나뉘었을 당시, 방글라데시 반란군이 동파키스탄의 독립을 요구했을 때, 파키스탄 중앙 정부는 피를 부른 내전을 일으켰고 이 내전은 인도의 무장세력 간섭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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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작가의 스타일을 담아 인쇄된 당시 전시 브로셔와 카탈로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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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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