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April. 2022
주말에 직장을 가다니. 뮤지컬 관련 행사가 주말에 열리길래 궁금해서 친구랑 왔다. 우리가 갔던 시간에 하던 퍼포먼스는 인도 뮤지컬 공연이었는데 인도 쪽은 처음 경험하는 거라 좋았다. 왜 인도인들이 춤추는 거 좋아하는 지 너무 이해되었음. 리듬도 그렇고 흥이 안날 수가 없더라.
두번째 공연은 뭔가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의상이나 소품 등에 아직 아마추어 느낌이 나서 뭔가 전체적으로 귀여웠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퍼포먼스였다.
집 가는 길 지하철에선 광고 구경. 역시 LGBTQ 의 도시 런던이라 틴더 데이팅 앱 광고도 이렇더라. 런던 미디어가 푸시하는 모든 게 다 들어가있음. 타 인종 + 젠더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