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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몽 Mar 11. 2024

최애 이벤트, 또 오프프린트 런던

13. May. 2023

13. May. 2023



이날 외출은 오프프린트 때문. 세계의 각 예술 서적 출판사들이 와서 테이트의  터번 홀을 장악해서 책을 파는 행사다. 주로 사진집인데 출판사마다 색도 짙고 재밌어서 나는 매년 가는 중.


카메라 둘러메고 책 읽는 비둘기. 비둘기가 귀여운 적은 생전 처음.





















47개의 피클 사진 ㅋㅋ



















오 중국어랑 일어도 없는데 무려 한글을 발견




Working class 아니고 Walking class ㅋㅋ


늘 셀러랑 가지고 온 책이랑 출판사 분위기 다 일치. 



.






책 페이지 고정해둔 아크릴 저런 거 첨 봄. 마운팅 매의 눈으로 보는 직업병.




좋았던 사진들과 책은 물론 너무 많았다. 





고민하다 내가 산 것은 The cookbook. 




Going Bananas 책 제목도 귀여운데 내용은 더 귀여움. 바나나 일러스트들 ㅋㅋ




셀피라서 글 반대로 적힌 거. ㅋㅋ 



그 외 재밌었던 책들














학생용 러닝 카드. 나도 이거 사서 파트너랑 (그런 파트너가 생기면) 하루 종일 얘기 나누고 싶음.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책들 사이에서 정신없이 헤엄치다 겨우 바깥으로 나왔다. 역으로 가는 길에 눈을 사로잡은 공사장 식물. 원래 공사장 바리케이드에 이렇게 식물이 담긴 안전모가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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