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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re into it

1-5,7 Feb. 2024

by 시몽

1 Feb. 2024


이 날 올스태프 미팅에서는 마케팅 팀이 어떤 성과를 보였는 가에 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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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피라이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메이킹을 잘했다 싶긴 했다. 지루한 박물관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If you're into if, it's in the V&A 라고 한 문구. 우리 미술관이 미술관과 박물관의 사이에 있다보니 이미지가 사실 애매했는데 이걸로 딱 그 정체성을 확립했고 젊은 층을 사로잡기 최적이다 싶더라. 역시나 카피라이팅 맛집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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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리스티안과 수강했던 Rethinking the South Kensington Museum Symposium. 내가 제일 재밌게 들은 세션은, 우리 미술관 동료인 다큐멘테이션 오피서 닐 카튼의 뮤지엄 넘버링에 대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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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eb. 2024


이 날도 미술관 출근. 대여가 끝나서 돌려주는 작품의 exit 컨디션 체크를 하루종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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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돌아온 사무실에서 앉아서는 이런저런 미술계 소식 잠깐 브라우징.

Text your best friend, situationship, bandmate, and your pin-poing partner 라고 한 게 진짜 Gen-z 같고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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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런던이 열렸던 시기. 50개의 갤러리와 23개의 공간들이 참여해서 전시하는데 이걸 또 언제 어떻게 동선을 짜서 다 보나 싶어 보는데 사이트 디자인이 독특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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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eb. 2024


신소장품 배달된 거 컨서베이터 보존전문가랑 언패킹.




















귀여워서 짤로 종종 보는 Love on the Spectrum

















7 Feb 2024



도난했던 미술품을 전시 후 그저 돌려주면 그것으로 끝인가? 이런 식으로 전시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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