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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몬디 Jan 07. 2023

어른이 될수록 부모님이 대단하게만 느껴지는 이유



어릴때는 제가 별 생각없이 누리는 모든 것들이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원할때 사입는 옷, 깨끗하고 쾌적한 집, 먹고싶은것, 사고싶은것들이요.


'앞으로는 더이상 직장인으로 살지않겠다' 는 생각으로 퇴사후,

혼자만의 일을 준비하면서 부모님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매번 느낍니다. 

갖고싶은걸 사는데 돈이 드는건 당연하지만, 

내 돈주고 사기도 아까운 수세미, 종량제 봉투까지 돈주고 사야한다니..! 

혼자 사는데 필요한 모든게 돈 일때마다 '부모님은 어떻게 우리를 키우셨을까' 하고요.


퇴사를 후회할 일은 없을거예요. 저는 이제 시작이고 과정이니까요. 

이전에 직장 상사 지시대로 이해되지 않은채 시키는 일을 하고, 

남 좋은일을 해주던 때보다 사소한것하나라도 

내가 좋아하는 나의 일을 하는 요즘이 저는 즐겁습니다.


이 공간은 제가 매일 글쓰고, 컨텐츠를 기획&준비하고, 재밌는 꿈을 꾸는 1평짜리 작은 홈오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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