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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플빈 Jul 04. 2017

건강한 몸으로 아우라를 발산한다.

나의 몸에 애정 어린 관심을 쏟을 때, 삶의 질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식생활을 간소하게 하다 보면 저절로 몸무게가 유지된다. 적당한 잡곡밥, 약간의 채소, 고기 약간 등을 가볍게 먹는다. 그리고 많이 씹어서 먹는다. 마음을 담아(mindfullness 有心) 식사한다. 인스턴트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다. 불규칙한 식사는 소화를 힘들게 한다. 음식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숭고한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어야 한다. 매스컴에서 강요하는 걸그룹의 몸매를 만들 필요는 없다. 각자에게 맞는 표준 체중이 있다. 표준 체중일 때 건강미가 넘친다. 저체중도 아닌 비만도 아닌 각자의 적정 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여백의 공간을 만들어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몸을 의식하고 객관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운동을 하자. 몸이 우선이다. 적당히 먹고, 운동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면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다 보면 몸을 다스리고 있는 나를 만나게 된다. 운동을 통해 일상의 몸이 승화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운동을 하다 보면 내 몸이 숭고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요가 수련을 할 때 이런 느낌이 강하다. 요가 수련을 하다 보면 내 온 몸의 근육 하나하나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삶의 질이라는 것은 내가 쏟는 관심의 정도이다. 나의 몸에 애정 어린 관심을 쏟을 때, 삶의 질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운동을 하면 활력이 생긴다. 잠자고 있던 에너지가 솟아나기 때문이다. 이 에너지는 우리 몸과 마음에 아우라를 발산하게 해준다. 


그러나 적당한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의 습관은 쉬운 것 같으나 쉽지 않다. 습관을 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만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꾸준히 몸의 독소를 빼기 위한 음식과 시간을 활용하고, 근육을 사용해 준다. 모든 물체는 자신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관성의 법칙이 있다. 이는 사람의 일상과 습관, 행동에도 작용한다. 하던 일만 계속 하고 싶고, 지금의 몸을 그대로 방치하고 싶다. 그러나 매일 조금씩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 몸에도 습관에도 혁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변화를 위해 추가로 노력해야 한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현재 몸의 관성을 깨야 한다. 일단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탄력이 붙는다. 건강한 몸을 통해 아우라를 발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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