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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플빈 Jul 10. 2017

서류관리를 심플하게 한다.

중요한 서류들은 잡다하게 내팽겨치면 안된다.

심플 라이프는 불안과 속도의 현재 대신, 나만의 삶을 존중한다. 그러기 위해 복잡하고 어지러운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 

이에는 자잘한 것들의 정리도 포함된다. 살다 보면 중요한 서류들이 쌓여 간다. 집문서, 보험증권, 각종 계약서, 각종 자격증, 기타 등등. 이런 서류들을 그냥 장롱 한 구석에 쌓아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요한 서류들은 잡다하게 내팽겨치면 안된다. 

아코디언 파일함을 구입해서 정리하면 하나의 파일로 보관할 수 있어서 좋다. 이 파일함에는 절대 버려서는 안되는 중요한 서류들이 보관되어있다.

며칠 전 우리 아파트 아래층에서 화재가 났을 때 대피하라는 방송을 듣고 이 파일함과 도장만 챙겨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었다. 비상시를 위해서라도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반대로 단순하게 살면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손바닥만한 수첩엔 각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기록해 둔다. 살아가는데 사용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뭐가 그리 많은지... 이제는 기억도 못한다. 이 수첩엔 각종 정보들이 쌓여간다. 기록을 할 때는 모든 글자들을 다 기록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칸 건너 뛰어서 기록을 한다. 예를 들어 apple이라면 a.p.e 이런 식으로 기록을 해서 분실을 했더라도 다른 사람이 해독할 수 없게 한다. 











각종 도장, 인감도장, 은행의 OTP카드와 위 사진의 작은 수첩을 이 파우치에 보관한다. 파우치에 보관하면 업무를 볼 때 이 파우치 하나만 들고 가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 이런 식으로 자잘하지만 중요한 물건들은 부피를 줄여 보관하면 더욱 존재감을 발휘하게 된다. 단순하게 자기만의 원칙을 정하여 정리하면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쉬워진다. 찾을 때마다 허둥지둥대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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