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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플빈 Jun 28. 2017

돈의 주인이 되어간다.

적당히...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돈은 선택의 스펙트럼을 넓혀준다.
심지어는 시간을 돈으로 살 수도 있게 해준다.
나에게 있어 가치있는 것을 쉽게 갖도록 해준다.
누군가는 돈은 그 사람이 가진 자유의 총량이라고도 말했다.

그렇다고 돈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다만 돈 앞에 겸손해야 할 필요는 있다.
돈은 그 사람이 지닌 자유의 총량이기 때문이다.
미니멀하게 살다 보면... 돈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쓸데없는 지출이 줄여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많은 돈이 모이는 것은 아니지만...
하기야,,, 나에게 엄청난 돈이 필요한 건 아니다.
적당한 돈, 그것이 필요할 뿐이다. 

                              

나의 노후에 가난하게 살고 싶지는 않다.
가난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불행하기도 하다.
아플 때 병원에 갈 수 없고, 가끔 향수에 젖어 먹고 싶은 메뉴가 떠오를 때 사먹을 수도 없고...
생각만 해도 불행하다.
그렇다고 많은 돈이 필요한 건 아니다.
많은 돈을 가지려면 그만큼 많은 수고가 필요하기에
미니멀한 취향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이었으면 좋겠다.

적당히 벌고, 적게 쓰기... 보통의 방법으로 투자를 하기...
이렇게 보통의 방법으로 살고 싶다.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으면서
돈의 주인이 되어 간다.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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