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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플빈 Jun 29. 2017

디톡스 Detox解毒

질병의 대부분은 습관병이다.

디톡스는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장이나 신장, 폐, 피부 등을 통한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는 것이다. 

독소가 몸 안으로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일단 배변 활동에 주의해야 한다. 

변비를 없애야 한다. 

섬유질 섭취에 신경 쓰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며 가공식품, 육류, 소금, 설탕을 멀리 하는 것이 원칙이다. 

유기농산물, 제철음식을 주로 먹는다. 

유해물질로 가득한 집도 바꾸어준다. 

분노, 불안, 불만족스러운 마음 등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명상 등도 넓은 의미의 디톡스라 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몸의 원활한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우리 몸을 피로하게 만들고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이렇게 독소가 쌓이게 되는 것이다.


디톡스는 정신적인 부분과도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독소가 생기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성숙이 필요하다. 

주변 환경이나 감정에 지나치게 휘둘리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성장을 위한 지식을 넓히고 꿈을 꾸며 배움에 매진하고 웃음지으며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세포 기능도 떨어지고 독소가 생기게 된다. 

이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을 돌보는 일에 신경써야 한다. 

건강은 심플 라이프의 기본 조건이다. 

반대로 심플하게 살다 보면 건강해진다.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몸과 마음을 돌보기 때문이다. 

몸에 독소가 쌓인 채로 살면 에너지 대사가 떨어진다. 

몸이 뻣뻣해진다. 

관절에 독소가 쌓였기 때문이다. 

디톡스를 위해 디톡스 주스도 마시고 숲에서 산책도 하며 요가 수련도 하고 반신욕도 하며 편안한 마음과 몸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주로 아침식사를 디톡스 주스로 한다. 

디톡스 주스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바나나나 미숫가루, 낫또 등을 갈아서 함께 마신다. 

독소도 빠지면서 한 끼 식사로도 좋다. 

현대인은 영양과잉의 시대를 살아간다. 

하루에 한 끼 정도는 디톡스 주스를 마시며 독소를 빼고 가볍게 소화시키는 것도 좋다. 

질병의 대부분은 습관병이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중용의 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심플한 생활이 정답이다.

다음은 디톡스 주스를 만드는 방법이다.


나는 어설픈 미니멀리스트이기에 금욕주의를 실천하는 수도사처럼 틀에 박힌 생활은 못하고, 그때그때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간다. 아침 식사는 주로 디톡스 주스를 먹는다. 먼저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을 잘게 잘라서 약간의 물을 넣고 푹 삶아준다. 


끓이고 나서 덩어리가 있으면 믹서기로 갈아서 물과 합쳐준다. 그러면 사진과 같이 된다. 솔직히 디톡스 주스는 맛과 색깔은 별로다.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미숫가루, 바나나와 같이 갈아주면 한 끼 식사가 된다.


가끔 아침식사를 디톡스 주스로 한다. 의외로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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