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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플빈 Jan 10. 2017

내 삶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한다.

이는 현재에 집중한 선물이다.


여행을 하다보면내 삶의 빛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이런 맛에 여행을 한다.    

 

가족과 해변에서 보낸 오후, 

해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만끽한 순간,

아이가 모래성을 완성한 순간은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꼭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다.

때론 이 순간이여 영원하라~~ 를 외치기도 한다.    

 

하지만 매일 해변에서 놀 수는 없다.

해변이 가까이에 있지도 않을뿐더러 시간적 여유도 없으니까...

그래서 '일상'에서 이런 기분을 느끼고자 가볍게 시간을 낸다.

현재, 소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비록 가족과 해변에서 보낸 오후, 모래성을 쌓는 기쁨,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즐거움은 아니지만

소박한 즐거움으로 해방되는 날이 있다.    

 

성찰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가끔 부정적인 습관, 마인드가 하나씩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한다.

그럴 때 현재를 즐기기 위해 시간을 낸다.

딸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좋다.


‘here&now’에 집중하다 보면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의 경로가 생긴다.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다.


현재에 집중하다 보면 홀가분해져 

의미 있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기쁨이 가득한 삶을 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심플 라이프의 선순환이다.   

  

이에

끊임없이 누리고 싶은 것은 '만족감'이다.

그래서 여행지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일상에서는 소소한 사치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한다.

내 삶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한다.                    

이는 현재에 집중한 선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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