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플빈 Jan 16. 2017

거울 앞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 이것이야말로 심플 라이프이다!


단순하게 살다 보니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게 된다.


성찰을 하다 보니 자신을 돌보게 되고,

자신을 돌보다 보니 몸에 대한 예의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조용한 시간에, 그윽한 조명 아래서

거울을 보며 외모를 돌이켜본다.

내가 원하는 모습의 건강하고, 가벼운 몸일 때 자신감도 커진다.

몸은 마음의 집이라고 했던가?

내면의 기쁨을 맛보려면 몸의 기쁨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고 보면 몸은 마음의 필요충분조건이다.

몸과 마음의 조화, 이것이야말로 심플 라이프이다! 

이것이야말로 조화로운 삶이다!


그 동안 나 자신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거울을 들여다 볼 기회도 없었다.

몸을 방치하다시피 했다.

이제는 몸을 들여다보며 속삭인다.

사랑한다는 말...그동안 애썼다고 위로의 말도 해준다.

남은 시간도 잘 부탁한다는 말도 해준다.

거울을 들여다보면

내 몸이 보이고,내면을 쓰다듬게 된다.

멋진 존재임을 축하하게 된다.

단순하게 살고 볼 일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자아를 찾는 공간 갖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