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면서 살림한다.
심플 라이프를 위해서라면 매사에 그렇듯 주방에서도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면서 살림한다.
주방은 항상 깨끗해야 한다.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하고, 상을 차리는, 식사를 즐기는 곳이기 때문이다.
작은 집에 살다보니 주방도 작다.
그러다보니 씽크대 수납장도 참 작다.
그래서 주방 물건에 대한 욕심도 별로 안생긴다.
작은 집의 유리한 점이다.
모든 서랍과 수납장은 쓸모 있는 그릇만!
요리를 하는 상황에 맞게 도구들을 정리한다.냄비류, 그릇류, 접시류, 수저류, 집기류 등 분류하여
목적에 맞게 체계적으로 수납해야 편하다.
다듬고 요리하며 서빙까지 일관성 있게 할 수 있도록 한다.
너무 낡은 도구는 버리는 것이 좋다.
쓰지 않는 도구도 버리는 것이 좋다.
한 켠에 쌓여있는 낡은 플라스틱 통들도 버리는 것이 좋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부엌을 꼼꼼이 살펴보는 것이 좋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칸칸이 물건들로 가득 차 있으니까...
어떤 물건들이 어느 칸에 있는지 기억하고 정리한다.
통조림의 유통기한도 확인하고, 냉동실에 쌓여가는 식품들도 확인한다.
10분 청소 방법으로 개수대, 가스레인지 주변, 조리대 등을 시간이 날 때마다 닦아준다.
아무것도 두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