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마음을 담아 조금씩 정리하자.
자주 사용하는 세면도구들을 쓰기 쉬운 위치에 놓는다.
욕실장에 수건 몇 장, 휴지 몇 개, 클렌징 제품들을 수납한다.
욕조 위의 선반에 샴푸, 린스 등을 놓는다.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은 바로 버린다.
샘플로 받아온 쓰지도 않는 샤워제품이 쌓여 있다면 과감히 버린다.
욕실이야말로 조금만 방심하면 여러 가지 샘플과 유효기간이 지난 물건들로 가득차기 쉬운 곳이다.
욕실에 있는 물건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꼭 필요한 것들만 놓는다.
사용하고 나서 제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인다.
세면대 위에는 가급적 물건을 두지 말자.
밤에 샤워를 마친 후 낡은 수건으로 세면대의 수전과 욕조의 수전 근처에 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이 닦는다. 욕조의 실리콘 부분도 물 한 방울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는다.
곰팡이를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함이다.
세면대와 욕조의 수전은 낡은 칫솔로 베이킹 소다를 묻혀 틀을 닦아준다.
욕실은 정리가 잘 안되는 공간 중 하나이다.
꾸준히 마음을 담아 조금씩 정리하자.
오늘은 세면 후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세면대를 정리한다거나
내일은 욕조를 정리한다거나 모레는 바닥을 정리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힘들이지 않고 시간들이지 않고 조금씩 하면 된다.
10분도 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