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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로우앤베터에서 강의를 하는 이유

심플리파이어로 살기


그로우앤베터 벨라(천세희대표)와는 2004~5년쯤부터 네이버에서 콘텐츠서비스팀과 CX팀장으로 만났으니 벌써 알고 지낸 지 20년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후 벨라는 맥도널드로 이직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저는 삼전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 뒤 O2O붐이 불면서 저는 요기요로 이직을 했는데, 인연인지... 벨라는 배민에서 일을 하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경쟁사 정보나 얻어볼까 하고 만났는데, 수다를 떨다 보면 정보는 뒷전이고 ‘우리 회사가 더 힘들어~’라고 경쟁적으로 뒷이야기(?)를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뒤 빗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이직을 알아볼 때 발이 넓은 벨라에게 제일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벨라는 ‘그로우앤베터’라는 스타트업 대상의 강의코칭을 하는 사업을 시작했더군요. ‘배민아카데미’를 런칭하고 운영하며 중소상인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배민사장님을 배민에 성공적으로 락인시킨 벨라에게는 딱인 사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벨라가 지향하는 그로우앤베터의 강의와 코칭 방향을 듣는데 머리가 띵해지면서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일방향 강의가 아닌 토론이 있는 강의 그리고 실전경험이 있는 강사가 실제로 해 본 경험을 전수해 주는 것이 그로우앤베터의 목표이고, 그래서 유명한 기업에 재직한 것만으로는 안되고 스타트업 경험까지 있는 사람이 그로우앤베터의 강사와 코치가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역시 네이버 초기 멤버들이 중요 시 하던 실제에서 워킹하는 걸 벨라도 중요 시하며 사업을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머리가 띵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저의 꿈인 코칭과 강의를 그로우앤베터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로우앤베터 강사님들의 강의를 참관했데, 조직오퍼레이션 과정은 벨라, 조직문화 리더십은 백종화대표님,  B2B세일즈는 김현준창업자 그리고 마케팅은 김윤경대표님 등 스타트업계에서 대표, 임원, 리더 실무급에서 유명하신 실전러분들을 다 모아놨더군요. 참관을 해보니 개념적인 내용이 아닌 스타트업 실전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 위주이고 토론 중심의 시간으로 진행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그로우앤베터가 지향하는 방향을 이어받아 ‘리더들을 위한 프로덕트전략’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고, 벌써 5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1/15~2/19)


2024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정보와 마인드로 심기일전을 다지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로우앤베터 프로그램과 VOD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교육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내용을 접하실 수 있을 거예요. :-)


https://www.grownbe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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