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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의 비밀

심플리파이어 일상다반사


Sing4U 6탄 - 싱가포르 여행의 비밀


드디어 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날이네요. 재일님이 링크드인에 저와의 커피챗 후기를 올리면서, '저 여행 갔다 오면 올리려고 했는데, 여행 가서도 열심히 하길래 올린다.'는 얘기를 썼더군요;;;


제가 싱가포르 여행 중에 글을 자주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합니다.






첫 번째,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


저희 가족은 모두 휴대폰을 너무 사랑합니다. 식사를 같이 할 때를 제외하고 각자의 모바일 라이프를 제약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저 어렸을 때 TV 많이 보면 눈 나빠진다. 바보 된다.라고 했는데요. 다 거짓말이더라고요;;; 40대까지 시력은 1.5 전 후였고, 최근도 1.0 전후가 나옵니다. 어린 시절 책 외에도 TV에서 본 정보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되거나 앞서가는 시각을 가지게 된 것 도 같습니다. 휴대폰 많이 한다고 애들이 망가지는 것 같지도 않은 게… 저희 딸내미는 두뇌게임퍼즐을 푸는 걸 좋아하고, 아들내미는 축구와 야구 관련 나무위키를 섭렵합니다.  


그래서 여행지 이동할 때, 관광지 줄 서있을 때, 카페에서 휴식할 때 … 한국에서보다 오히려 휴대폰 할 시간이 더 많아져서 이웃 글도 많이 보고, 글도 더 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여행 스케쥴링과 맛집은 ‘트리플’로 해결했어요


저희 가족들 자기는 J라고 우기는데, 찐 J인 제가 보기엔 정말 대책 없습니다;;; 가고 싶은데 몇 곳만 머리 속에 꾲혀있고, 이동 경로는 어떻게 할지, 중간 식사는 어떻게 할지… 물어보면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 자기들 계획대로 한번 해보라지' 하면서 지켜보면…  결국 어느 장소로 어떻게 갈지 막히면 저를 쳐다봅니다. 성인군자님을 롤모델로 하고 있는 저지만 살짝 짜증이 올라오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이 고민을 트리플이 해결해 줬습니다. 가고 싶은 여행지를 일정리스트에 등록하면 상단 지도에 위치가 표시돼서 쉽게 동선을 짤 수 있었습니다. 유사한 위치에 있는 것들을 요일별로 이동하고 동선만 짜면 여행계획이 완료되었어요.(심지어 예약까지 가능해요;;;) 그리고 어느 장소를 가든 근처 맛집과 추천메뉴를 찾을 수 있어 해외여행 왔을 때 맛집을 찾는 수고와 시간도 적어졌어요~!


트리플 덕분에 가족과의 갈등도 여행계획 시간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비밀, 이심(e-Sim)을  아시나요?


그간 해외여행 나올 때마다, 값비싼 로밍을 하던지, 무거운 와이파이중계기를 들고 다녔어야 했는데요. 제 코칭사인 ‘유심사’(무신사 아님;;;)에서 테스트해보고 오라며 준 이심과 유심을 사용하며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


유심은 … 슬롯을 뺐다 꼈다하는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에 e-Sim은 QR코드 인증과 모바일 세팅만으로 로밍이 완료돼서 완전 편리했어요. 거의 한국에서 유사한 빠른 모바일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면서, 매일 3G씩 5일을 사용해도 1만 원 전후의 요금 밖에 안 나왔습니다. 제가 마음껏 블로그, 페이스북, 링크드인을 맘 껏 할 수 있는 비밀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참고로 유심사는 2022년 대비 2023년 1000% 이상 급성장한 Pre-A 단계의 스타트업인데, 이번에 나와서 사용을 해보고 그 급성장의 비밀을 알 수 있었습니다.(e-Sim과 유심사 얘기는 별도 포스팅에서 따로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여행방식도 많이 바뀌고 더욱 편리해졌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다음 여행도 꼭 트리플 & e-Sim과 여행을 다녀올 것 같습니다. 


이제 가족들과의 해외여행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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