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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기획한다면? Choice of Ur Life

기획만능주의


브런치에 두 달을 매일 글을 올리 구독자가 20명이 되었다.

20명 구독자를 축하하는 자동 알림까지 오면서 무지  기뻤다.


그런데 다음 날 갑자기 한 명이 빠져 19명이 되었다.
하루종일 내가 실수한 게 뭘까 생각하며 우울했다.


3일 뒤 구독자가 갑자기 30명이 돼버렸다.
기뻤지만 20명 때보다는 덜 기뻤다.

그리고 1명의 구독자가 빠졌던 일은 까맣게 기억 저편으로 잊혀졌다.






이 단순한 감정의 기복 과정을 겪으면서…

인생에서는 과연 무엇이 좋은 상황인지,

무엇이 나쁜 상황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나는 절대 객관적이지 않은 감정의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

.

여러분은 지금 기쁘신가요? 괴로우신가요?

그게 만약 나의 감정의 선택에 달렸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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