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기획한다면? Choice of Ur Life
기획만능주의
by 심플리파이어 한성희 Jan 15. 2024
브런치에 두 달을 매일 글을 올리자 구독자가 20명이 되었다.
20명 구독자를 축하하는 자동 알림까지 오면서 무지 기뻤다.
그런데 다음 날 갑자기 한 명이 빠져 19명이 되었다.
하루종일 내가 실수한 게 뭘까를 생각하며 우울했다.
3일 뒤 구독자가 갑자기 30명이 돼버렸다.
기뻤지만 20명 때보다는 덜 기뻤다.
그리고 1명의 구독자가 빠졌던 일은 까맣게 기억 저편으로 잊혀졌다.
이 단순한 감정의 기복 과정을 겪으면서…
인생에서는 과연 무엇이 좋은 상황인지,
무엇이 나쁜 상황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나는 절대 객관적이지 않은 감정의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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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기쁘신가요? 괴로우신가요?
그게 만약 나의 감정의 선택에 달렸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