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기획일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내가 나를 기획한다면? 링크드인 생존전략편

기획만능주의


요즘 저는 주변분들에게 권하는 3가지가 있습니다.


글쓰기, 트레바리 그리고 링크드인


저의 추천으로 링크드인과 글쓰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인들을 위한 가이드를 만드는 김에 다른 링크드인 스타터분들도 읽으시면 좋을 듯해서 링크드인 입문 가이드를 간단히 써봅니다.






첫째,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처럼 쓰세요.


요즘 링크드인에 들어오면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중에 꾸준히 쓰시는 분은 소수만 남을 거예요.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작년 4월에 한번 써볼까 하다 2~3개 글을 올리다가 멈췄거든요. 바쁘다, 귀찮다, 주제가 안 떠오른다, 반응이 없다 등등 다양한 이유로 글쓰기를 멈춤 게 됩니다. 번개탄처럼 한번 불붙기보다 꾸준히 가는 링크드人이 되셔야 됩니다.


마음 굳게 먹고 매일매일 쓰시는 걸 가장 추천드리지만, 힘들다면 일주일 한번 정도라도 꾸준히 써보세요.(글쓰기가 안착이 되었다 싶을 때 링크드인 프리미엄을 쓰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글이 노출될 겁니다.)



둘째, 그럴싸한 글보다 진심이 담긴 그저그런 글을 쓰세요.


너무 잘 쓸려고도 하지도 마시고, 너무 딱딱하게 쓰지도 마세요. 의외로 링크드인 분들은 진솔한 얘기들을 좋아합니다.


저도 제 글에 반응이 생기면서 멋진 글을 써야 하지 않나 부담이 생겼었는데요. 그런 마음이 생기면 글을 더 못쓰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각잡거나 부담 가지지 말고, 본인 일에 대한 생각들을 편하게 일기 쓰듯이 한번 써보세요. 본인이 잘 아는 것에 일상얘기를 섞으셔도 좋고, 일상 얘기 반, 전문성을 드러내는 얘기 반 쓰셔도 좋아요.



셋째, 이웃신청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정말 고수가 아닌 이상, 글을 쓴다고 이웃이 그냥 늘지 않습니다. 본인의 일과 스토리가 있는 그리고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글을 3~5개 정도를 올리신 후 업데이트에 뜨는 이웃이나 본인이 관심 있는 이웃들에게 과감하게 이웃신청을 하세요.


여러분은 100번을 신청을 하더라도, 받는 사람은 1번의 요청이고, 수락을 할지 말지는 상대편이 결정하는 거니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링크드人들은 좋은 이웃이 느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선배들을 카피하는 동시에 차별화 전략을 가지세요.


링크드인에는 다양한 직군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시는 인플루언서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들을 아래 리스팅하니 이 분들의 글의 형식과 스타일에 여러분의 주제와 생각을 녹여보세요. 혼자 고민해서 쓰는 것보다 빠르게 실력이 느실 겁니다.


링크드인 인플루언서 리스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lnkd.in/gBkTeWxe


최근 새롭게 글쓰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게 링크드인이 조만간 춘추전국시대가 될 조짐이 보입니다. 이미 활동을 하고 계신 고수나 천재분들과 유사한 주제를 다루면 링크드인 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꼭 차별화 된 콘텐츠 색깔과 활동을 통해 본인만의 영역을 만드셔서 앞으로의 춘추전국시대에서 군웅할거하는 링크드人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ps. 얼마 전에 링크드인에서 마에스터고 학생의 좋은 글을 만났습니다. 그 글에 남긴 진심어린 제  댓글 공유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 나를 기획한다면? Choice of Ur Life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