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기획일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내가 나를 기획한다면? 마인드관리편

기획만능주의


저는 스타트업과 프로덕트 석세스 전문 코치인데, 코치라는 이름 때문인지 친구나 지인들로부터 요즘 인생 상담도 꽤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를 좀 아시는 분들은 팩트 폭격을 요청하지만, 성인군자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기에 충격 요법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타이슨급의 팩폭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합니다. 대신에 제가 사업을 시작하며 아래처럼 저 스스로의 마인드를 기획하고 실천한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나에게 집중합니다.


남의 감정을 추측하거나, 남 탓을 하는데 감정을 소비하기보다는  내가 어떤 상태일 때 가장 활기차게 생활하는지 생각합니다. BTS의  Love myself를 실천하는 거죠. 그리고 앞으로의 결과는 온전히 나의 선택과 행동으로 결정된다고 확신하고, 내가 되고 싶은 이상적 상태를 하루를 시작할 때나 마무리할 때 생각합니다.



긍정적 감정에 집중합니다.


하루 중 있었던 일 안 좋았던 일, 불안하거나 불쾌한 감정에 집중하기보다는, 크고 작은 감사하고 행복한 일에 집중합니다. 오늘 올린 글에 이웃들이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준 것, 동료들이 내 점심을 챙겨준 것, 선배가 커피를 사준 것 등등. 메모장같은 곳에 짧아도 되니 간단한 행복일기를 쓰면서 긍정적인 감정과 태도를 유지하는데 집중합니다.



새로운 것들을 실천하는데 집중합니다.


사업을 시작한 후 제가 가지게 된 철학인데요. 현재 상태를 바꾸고 싶다면 안 해 본 새로운 행동을 해야지 변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부정적 감정을 가진 상태로 부정적인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크고 작은 행동들을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집중합니다. 행복일기 쓰기, 사뒀지만 읽지 않은 책 한 페이지씩 읽기, 생일인 친구에게 축하 카톡 보내기 등 새로운 것들을 실천하는데 집중합니다.






한번 나 스스로를 기획해서 만들 수 있다면, 어떻게 기획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은근히 신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ps. 기획은 사랑입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기획자는 개발을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