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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경선 Feb 23. 2021

주 100시간, 변화가 절실한 당신에게 권합니다.

“주 100시간, 열정을 쏟아라.”

(이는 유튜브 채널 체인지그라운드 및 신박사tv에서 영감을 받아 적은 글입니다. 또한 이 글은 변화가 절실한,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주 100시간, 터무니없어 보이는 이 시간을

진정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낸다면

진정 원하는 바를 위해 노력해간다면

모든 것을 손에 쥐어낼 수 있다.

(여기서 100시간은 회사 정규근무시간을 포함한 것으로

제외 시, 별도의 60시간이라 볼 수 있다.

자영업자분들에게는 오롯이 100시간일 것이고.)


개인적으로 회사 업무 외,

주 20시간의 투자만으로

일상과 삶이 변화한 경험이 있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완전하게.


유튜브 영상을 보곤, 주 100시간을 목표로 삼았다.

20시간만으로 비할 바 없는 변화가 있었던바

40시간을 더 투자한다면, 총 60시간을 오롯이

나 자신에게 투자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주 100시간은 어떤 시간일까?

1주는 168시간. 1일 수면 6시간*7일 = 42시간

수면 외, 잔여시간 126시간

그 중 100시간의 할애

남는 시간 단 26시간.


가능할까, 싶은 수치이다.

해서 더욱 도전해보고 싶은 수치이기도 하다.

달성해냈을 때 찾아올 쾌감이란, 어떨지!


그런 시간을 삶에 쏟아내었을 때

그런 힘을 온전히 다해내었을 때

비로소 원하는바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분야 최고의 ‘전문가’ 혹은

다분야에서 탁월한 ‘폴리매스(POLYMATH)’ 무엇이든.

폴리매스가 되려 한다, 반드시.



직장인 기준 회사 업무 외

남은 60시간은 무엇으로 채울까?


우선 직장인으로서 회사 업무에 정진할 수 있다.

회사에 비전을 품은 이는

회사에서 성과를 내고, 더 높은 지위에 이르기 위해

열정을 다할 수 있겠다.


혹은 개인적 성취를 위해 무언가에 몰두할 수도 있다.

개인 사업이나 아르바이트 또는 투자와 같은 것,

좋아하는 무언가, 취미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것이 아니라면

남은 시간을 무엇을 하며 보낼 것인가?


OTT서비스가 유행이라 하여, 미드나 여타 컨텐츠에 빠져있을 것인가

혹은 어쩌면 다분히 불필요할 모임이나 일들에 종속될 것인가


결핍된 욕망의 충족을 위한 행위로

과식, 과음, 과소비 등 어떤 중독과 같은 것에 빠져들 것인가?


지금,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의 상황을 변화시키고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당장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앞서 언급한 예시는 모두 나 자신의 이야기이다.

변화를 원하지만, 실천하지 않았고

얻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막연한 꿈만 꾸었다.

탐구하지 않았으니, 진정 원하는 바는 명확히 알지도 못하였다.

유튜브 시청과 불필요한 모임, 음주가 일상이 되었고

무엇 하나 성취하지 못했다.

매일이 지옥이라 여겼다. 출근과 음주, 잠의 반복이었다.


그렇게 2년 반, 너무도 오랜 시간을 허비했다.

2년 반이 지날 무렵 하고자 하는 일을 정했다.

그리고 하나씩 해나가기 시작했다.

글을 써나갔다. 투자를 공부했다.


새롭게 정립된 생각은 다른 행동을 불러왔고

이는 하나의 습관으로 형성돼

일상을 변화시켰다.


다시 몇 달이 지났을까

이젠 술 없이도 밤을 보낼 수 있었고

누군가 없는 홀로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루 두 시간 남짓 성장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기 시작했다.     

참 오래 방황했다.

이에 대해 여러 변명을 내세웠으나 무엇도 아니었다.

다만, 자신감 없고 실행력 또한 없었던 나 자신 때문이었다.


그때 알았다. 패배 혹은 실패의 원인은 오롯이

나 자신에게 있다는 걸.

무엇도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걸.     



확연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생각과 감정, 행동 모든 것이 변했다.

퇴근 후에는 늘 글을 썼다.

함께 투자공부도 이어갔다.


그렇게 2년, 모든 과정으로부터

작년 초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투자의 일환으로 몇 개의 부동산 물건을 관리하게 되었다.

금융자산 투자를 시작하였다.

물론 아직 글도 투자도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만

노력엔 분명 보상이 따를 것이라 믿는다.


과소비와 과음이 일상이었던 사람,

월급을 탕진하고 리볼빙이나 대출을 받아 소비하던 구제불능이

변화할 수 있었던 건

주 20시간의 노력이었다. 다만, 몇 년의 꾸준함과 함께.



주 60시간이라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혹 60시간이 엄두가 나질 않는다면

우선 주 20시간부터 시작해보길 권하고 싶다.

그것만으로 삶에 충분한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혹 현재 주 20시간을 해내고 있다면

주 40시간으로, 더한 노력을 기울여보길 권하고 싶다.

지금의 내가 또한 그러하니.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바라는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조심스레 권해본다. 단 몇 시간이라도, 시작해보기를.



이 글은 변화가 개인의 행복에 있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것이다.

지금의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고, 변화를 끝까지 잡아내야 하는 이들을 위한.     

열정을 쏟는 일이 개인의 불행을 초래한다면, 그건 무의미하다.

다만 개인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그뿐이다.

그리고

행복하다면, 그뿐이다.

행복 외에 더는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다.



주 100시간의 원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유튜브 ‘체인지그라운드’ 혹은 ‘신박사tv’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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