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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경선 Aug 17. 2021

[시:詩] 나의 오늘, 그대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이번 개정증보판

구판의 시 중 상당 부분이 보완 수록되었습니다.


시 '나의 오늘, 그대' 또한 그렇습니다.

구판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으실 듯한 :)

나의 오늘, 그대


어둠이 짙다

달이 사라진 밤처럼


숨이 시리다

차가운 겨울밤처럼


온 하루 밤으로 가득했다

그런 오늘의 반복이었다

    

그런 오늘의 언젠가

그대가 왔다


봄날의 따스함을 담았다


그대의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


나의 오늘은 그대가 되었다





'나의 오늘, 그대'는

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시입니다.

지난봄 천안시청과 대덕구청의 청사 글판에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증보판,

기존 시집과 달라진 점들 하나둘 발견하며 읽어보시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실 거라 생각해 봅니다.


참 감사합니다.



시집 개정증보판은 온라인 서점 외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 가시게 된다면 한 번쯤 둘러봐 주시길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집 구매 링크

(초판본도 소량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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