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이번 개정증보판은
구판의 시 중 상당 부분이 보완 수록되었습니다.
시 '나의 오늘, 그대' 또한 그렇습니다.
구판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으실 듯한 :)
나의 오늘, 그대
어둠이 짙다
달이 사라진 밤처럼
숨이 시리다
차가운 겨울밤처럼
온 하루 밤으로 가득했다
그런 오늘의 반복이었다
그런 오늘의 언젠가
그대가 왔다
봄날의 따스함을 담았다
그대의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
나의 오늘은 그대가 되었다
'나의 오늘, 그대'는
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시입니다.
지난봄 천안시청과 대덕구청의 청사 글판에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증보판,
기존 시집과 달라진 점들 하나둘 발견하며 읽어보시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실 거라 생각해 봅니다.
참 감사합니다.
시집 개정증보판은 온라인 서점 외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 가시게 된다면 한 번쯤 둘러봐 주시길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집 구매 링크
(초판본도 소량 구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