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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수록 시
오늘, 하루 종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누군가 물었습니다
무슨 좋은 일이 있느냐고
나는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대에게만 전하고 싶은, 나의 대답은
하루의 순간마다, 그대가 떠올라
나 참 바보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대 몰래, 나도 몰래 웃음 지었습니다
그래요, 그대, 나의 하루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인 이경선입니다. 필명 '심글'로도 활동 중입니다. 마음을 담아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