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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산문집

사랑이란,

by 이경선

사랑이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하나의 우주와 또 하나의 우주가 만나 서로가 서로를 공전하는 일이다. 하나의 세상과 하나의 세상이 만나 '함께'라는 세상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사랑하는 이가 나를 사랑해 준다는 것 그로부터의 사랑의 시작은 그 어떤 별보다도 찬란히도 빛나는 일이다. 기적, 마법, 빅뱅, 혹은 생명의 탄생과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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