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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문평 Aug 13. 2024

열아홉 여군대령

08. 어둠의 자식들

세상은 정의보다는 불의의 사건이 많다.  아빠가 군인이라 전출 가는 곳마다 전학을 녔다. 과부심정 과부가 알고 홀아비 심정 홀아비가 안다고 전학을 다녀본 사람이 전학생 심정을 안다. 전학 한번 없이 공부하고 재수나 삼수 없이 대학에 합격한 사람은 공감 못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인생에 깊이가 없.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에 향기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은  인생에 한쪽이 부족한 인간으로 사회성이 부족한 것으로 취급했다. 

  <사실적시 명예훼>이라는 엉터리 법이 있어 이 나라 <친일파 후손><군사반란 가담자들>이 떵떵거리고 산다. <친일파><친일파>라고 말하는 것이 왜 <범죄자>가 되며 <디올 >을 뇌물로 받아도 <디올 >이라  못 하고 <파우치>발음해야 되는 나라 이게 <21세기 나라>, 허균이 살던 <조선시대>냐 항변하고 다. 미친놈들이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고 고소한 번 해봐라. 임성근이고 해병 1 사단장이 있었다. 경상도 내륙지역에 수해가 나자 대민지원을 갔다. 해병대 대대장이 강에 물살이 세서 수중수색이 어렵겠다고 보고  받고도 해병대 빨간색이 잘 드러나게 상의를 빨강 해병군복을 입혀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구명조끼를 입으면 빨강해병이 사진에 잘 안 나온다고 구명조끼 없이 빨간색이 잘 나오게 수색하라고 했다. 여자인 나도 물에 들어가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데 귀신 잡는 해병이 구명조끼 없이 물에 들어간 것이 이상했는데 나중에 상륙장갑차와 빨강 해병 유니폼이라면서  신문에 선명하게 나와야 한다고 해서 칙칙한 해병 얼룩무늬 진청색 아닌 빨강색을 입게 하고  구명조끼를 안 입혀 물에 들어갔다는 것이 해병 생존대원 증언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열아홉 여군대령> 경험자로 뭐 이런 똥별이 다 있어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상병이 순직한 것에 육군으로 파견을 보내 책임 없다는 변명을 했다. 미친놈 아니야? 장갑차를 보낸 것이 50 사단장이야 해병 1사단이야야?  해병대  초소에 낙서가 있었다.


  병역 면제 <신의 아들>, 

  6개월 방위 <장군의 아들>, 

  18개월 방위 <사람의 아들>, 

  현역병장 <어둠의 아들>이었다.


해병 1 사단장 똥별은 녹음내용에 자기가 지시한 것과 예하 여단장이 건의한 것을 묵살하고 물에 들어가 수색지시 하고도 안 했다고 양심불량 소리나 하고 있다. 임성근 실명을 쓰는 이유는 제발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아빠와 나를 고발해 주기 바라는 뜻이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대법원에 가서 사실을 사실로 말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는 확정판결을 받얘내고 그 근거로 이 땅의 법에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없애버리기 위해서다.

  대통령이 군대 경험이 없으니 사단장 없으면 사단 누가 지휘하냐?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나 하고 삼부토건 조 회장 새끼손가락으로 불리던 여자가 대통령을 조종 통제하고 영적으로 지배한다는 말이 항간의 풍문이 아니었다.  박근혜가 탄핵되기 직전의 최순실 국정농단 수준 그 이상이다.

<멋쟁 해병> 단톡방에 있는 이종호가 삼부 체크하고의 삼부가 골프의 3부라고 떠들었다. 누가 물어봤냐고요?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물어보지도 궁금하지도 않은 것을 여의도 108층 석탑에게 전파를 했다. 108층 석탑은 국회의원 108명이 돌들만 모였기에 석탑으로 표현했다. 국회청문회에서  똥별 임성근이 해병대 골프장에는 3부가 없다고 하는데도 여당국회의원은 계속 삼부를 질문했다. 최순실이가 박근혜 조종통제 수준보다  심각한 것이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가수 <유승준>군대 갈 것처럼 하더니 미국에 가서 미국 영주권을 받았다.  미국 영주권이 개나 소나 다 발급하는 것이 아니다. 영주권을 받은 것은 최소한 6년 전부터 준비한 것이다. <스티브 유>는 가수 시작하면서 이미 미국 영주권 스펙을 쌓으면서 앨범 많이 팔아처 먹으려고 군대팔이를 한 것이다. 그런 놈도 있고 방탄소년 단은 유승준 보다 더 세계적인 가수임에도 묵묵 히 병역을 마치고 다시 전역 후 활동준비 중이다. 아빠 사촌 형 <제갈상도>가 미국에서 25년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미국서 돈을 어느 정도 벌었는데 노년에 뇌경색으로 돈을 다 날렸다. 사촌 형은 아빠에게 돈만 있으면 미국보다 살기 좋은 곳이 한국이라고 했다. 대위 때나 지금이나 나라가 정의와 불의가 반반도 아니고 불의가 판친다는 것에 화를 낸다.  엄마 뱃속에서 발차기 시절 목격담이다. 아빠는 통일전망대 철탑을 기준으로 해안으로 5.6킬로미터 내륙으로 1.1킬로미터가 책임구역이었다. 어느 날 책선 통문을 열고 통문 밖 해안가 오물수거를 하라고 명령했다. 전날 밤 꿈에 아빠 외할아버지가 꿈에 외손자는 듣거라. 통문을 개방하면 일체 수산물 채취를 금할 것이며 2열 종대로 앞사람 발자국만 따라가라는 말만 하고 사라졌다. 참으로 묘한 꿈이었다.

  오전 10시에 9,10 11,12중대가 동시에 통문을 열고 방책선 전방 <자연보호운동>을 시작했다. 각종 오물을 쓰레기 마대에 담아 처리하는 것이었다. 4명의 소대장들에게 합동통화로 간밤 꿈 이야기를 했다. 꿈에 조상님이 통문을 열고 나가면 일체의 수산물을 채취하지 말라고 하셨다. 2열 종대로 앞사람 발자국만 보고 따라가라고 시켰다. 아빠 9중대는 소대별 2열 종대로 질서유지하면서 오물수거와 발목지뢰 8개를 습득했다. 원래 지뢰는 발견 즉시 표시만 하고 만지면 안되었다. 일단 통문 밖으로 가지고 나온 이상 그 자리에 8개를 모아놓고 사각형 경시를 했다. 대대장, 부대대장에게 무전으로 보고를 했다. <오물 수거 중 발목지뢰 8개 습득 위험 경시했음. 끝.> 대대 병기관에게는 초소 전화로 상세하게 경시 위치를 알려주었다. 군단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지뢰 8발을 회수해 갔다.

  인접 김응섭 대위 10중대는 통문을 열자 쓰레기 오물수거는 이병, 일병들이 하고 상병 병장들은 대검으로 전복 채취를 했다. 민간인 어로 한계선 북방이라 전복 씨알이 굵었다. 이병, 일병 들만 오물수거하는 곳에서 펑! 하고 폭발물이 터졌다. 대대 군의관이 앰뷸런스로 동해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그랬으면 사망사고에 대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 당연히 수십 년 동안 방책선 전방은 통문 열고 나간 적이 없었는데  별둘이 별 셋 달아볼 생각으로 강원도 주재 5대 신문 기자들에게 사전 취재 요청하고 <강원도 최북단 환경보호 대대적 실시 율곡부대> 기사를  통문 열어 대대적 보도한 한 사단장이 책임져야 정상 아니야?

  똥별 임성근처럼 그 옛날도 대대장, 중대장만 책임을 물어 견책이나 감봉을 받았지 윗대가리는 승승장구하다가 김영삼 정부시절 <하나회 > 척결로 승승장구가 끝났다.

 최근 똥별 임성근이나 아빠 군대 시절 똥별이나 공통점은 안전보다 언론 노출이었다. 언론에 홍보가 잘되면 대통령실에서 그 기사를 보고 별 하나 더 달아준다.  더 한심한 것은 박지만 동기들은 육사 다른 기수보다 영재들이 입학했어? 과학적으로 육사 기수 아이큐 전수조사해서 박지만 기수가 높다면 별 몇 명 더 달아줘도 이해한다. 그런 분석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만 기수라고 위아래 보다 별을 많이 달아주면 그게 정의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불의의 길로 가는 것이다. 실제로 정보사령부 블랙요원 명단이 조선족에게 넘어간 것도 정보사령관 소장과 블랙요원 최고 계급  준장이 법원에 재판을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박지만 기수에 참별 아닌 똥별이 섞여있다는 반증다.

<의에 살고 의에 죽자> 교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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