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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239

지금이 조선시대야

by 함문평

신년 윤 대통령과 대담에서 디올 백을 발음을 디올 백이라 못하고 파우치라고 발음한 박장범이 차기 경성방송국 사장으로 조석총독부 윤 총독이 내정했다고 한다.


허균이 홍길동전에서 길동이 아바를 아비라 부르지 못한 것은 조선시대 규범으로 서자는 아들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조선시대 규범 때문이었다.

지금은 역사교과서에 12.12사태를 12.12군사반란으로 5.18사태를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기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올 백을 디올 백으로 부르지 못하고 길동이 지 애비를 홍 대감이라 부르듯이 백을 파우치로 부른 기자 축에도 못들 놈이 경성방송국 사쟹이 된다니 앞날이 뻔하다. 시청율 바닥을 긜 것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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