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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295

대한민국의 생얼

by 함문평

작가는 정보장교 21년 3개월 했다.

모든 훈련에 보고 순서는 정보, 작전, 인사, 군수, 교훈, 정훈, 법무, 민사, 직할 순서로 보고한다.


소부대전술은 별 주목 없지만 사단, 군단급 훈련을 할 때는 정보는 피 말리는 시간 싸움이다. 기상청정보와 훈련장에 기상측정 기구를 설치했어도 정보보고에 기상부터 보고하겠습니다. 금일 날씨는 맑겠습니다. 했는데 여름은 비가 왔고 겨울은 눈이 왔다.


2024년 12월 3일 10시 비상계엄 선포를 앞두고 707 특임부대 출동지시가 내려졌다.


비행기부대가 707부대로 보내려고 연료보충 중에 눈발이 날렸다. 당연히 군수과장은 연료보충을 중지시켰다. 계엄은 선포되었다. 빗발치는 재촉에 다시 연료보충하고 비행기가 707로 날아갔다.


그런 과정을 모르는 군대 안 마친 일명 신의 아들 윤석열은 국방장관 김용현을 불러 대로했다. 국방장관 출동 이상 없다더니 이게 뭐냐고 호통쳤다.


합참 지하벙커에서 합참의쟹을 호통쳤다. 군인이 국군통수권자 자신의 말을 명령을 수행 못했다고 했다.


707 특임대장 대령은 자신을 포함 부대원은 김용현에게 이용 다아했다고 오픈 기자회견을 했다.


종합하면 대한민국은 엉성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반 시민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죽음을 각오하고 몸으로 막얬다.


해외언론도 한국에 파견한 특파원이 찍은 사진과 기사로 대한민국의 생얼이다. 도저히 세계 어느 나라도 할 수 없는 일을 한것이다. 가장 부러워하면서도 자신들이 할 수없음에 자괴감이 넘치는 곳은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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