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함문평 Dec 17. 2024

야만의 계절. 334

알지예?

정보사령관 노상원. 문상똥별아


야, 정보사령부 왕년의 켈로 시절부터 김신조 청와대 습격 후 만든 HID의 드러나지 않도록 기밀을 유지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


작가도 정보사령부 지금은 경기도 촌구석으로 이전했지만 서초동 정보사령부 때문에 테헤란로 사당까지 직선 못하고 서초에서 바나나킥 도로된 시절 정보맨이었다.


서초동 지하 회의실 대형태극기 아래 정보사령관 임석상관으로 선서를 했다.

우리는 정보요원으로 점을 찾아 선을 이어 통일성업에 이 한 몸 밭친다.


지금 정보사령관과 전임 정보사령관이 도감청을 피해서 상록수역 롯데리아 햄버거 가게서 회동한 것까지 까발린다. 정말 21년 3개월 정보장교 한 것을 돈은 못 벌었어도 정보인이었음을 명예로 간직한 선후배 정보맨을 부끄럽게 한다.


정말 요즘 별은 별도 아니야, 똥별이야 소리를 많이 들었다만, 설악산에서 김정은 킬체인 임무훈련하던 돼지들을 판교에 대기했다고? 거짓말할 것을 해라 판교는 대기할 곳이 없다. 이미 다 개발되어 빌딩숲이다. 청계산 아래 정보사령부에서 가장 한직 장군 진급 시기 지난 늙은 대령 집합소 연구단과 정보사에 처음 전입 오는 간부 오리엔테이션 교육하는 교육단이 있는 청계산에 대기한 것이다.


장군이 햄버거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계엄을 햄버거가게서 논의하는 건 정말 쪽팔린 줄 알고, 내란종사자는 무기라는 거 알지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