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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434

두 경제수석 비교

by 함문평

요즘 봇물 터지듯 명태균과 그 아내까지 합세하여 유튜브롤 도배한다.


정말 나라 교웍량은 세계 10위 권인데, 정치 수준은 저 아프리카나 동남아 미얀마 수준이다.


왕년에 작가가 소설을 쓰느라고 지금 미얀마로 국호가 변경된 버마 시절 그 나라 자료를 40년 전에 국립도서관 가서 복사하고 소설을 썼었다.


버마의 네윈 통치 행위가 대통령 위의 상왕 노릇을 했다. 전두환 5공 이후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전두환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었다.


최초 인도를 주 방문국으로 선정해 3개국 방문 일정을 육사출신 어느 놈인지 지칭할 수 없지만 테니스 치면서 2개국 추가된 나라 중 하나가 버마다.


고인이 되신 이범석 외교부 장관께서 서기관에게 취중에 하신 말씀이 원래는 제3세계 비동맹 우두머리 인도와 외교강화가 목적인데, 육사 그 개새끼들 때문에 너희들 서기관 이하 주사까지 밤샘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출국 전 만찬에서 하신 말씀이다.


역사에 가정법이 없지만 그때 버마를 끼어넣지 않았다면 김재익 경제수석 포함 17명의 국가적 보물 같은 인재가 희생 않됐을 것이다.


최상묵이 경제수석 출신이라고 꼴값을 떨지 말고 임명할 것이나 임명하고 욕 덜먹게 처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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