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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435

이철규 장제원

by 함문평

작가가 단편집 <백서>에 들어있는 소설 중에 <기미정란>, <777>은 스토리가 엄청 긴 것을 원고지 80매에 꾸겨넣어 너무 생략이 많다고 자료조사를 더해서 원고지 350매 분량으로 개작 부탁을 받고 이놈 야만의 계절 때문에 어제 겨우 기미정란 350매를 마쳤다.


777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철규 장제원이 또 야만의 계절을 쓰게 만든다. 작년 10월에 이철규 아들이 서초구 효령로 아파트단지를 서성거리는 것을 입주민이 신고를 했다. 기동순찰이 가서 4명을 체포했다. 너희 아버지 뭬 하시노? 경찰 질문에 우리 아버지요 이철규 의원이 드래요? 했다. 정말 나도 강원도 촌놈이지만 촌놈 수준이 이러면 되겠어요? 자고로 촌놈은 서울 놈 보다 돈에 민감하지 말아야지 여의도 국민의 힘 당사 나오면 빤히 보이는 곳에 ㅇㅇ 회관 식당을 차리면 국민의 힘 당사 사람들 알아서 매상 올려주라는 소리 아닌가요?


아들놈은 액상 대마 취급에 며느리는 회관으로 돈 긁고, 철규는 국회의원으로 돈 벌고 그 돈 다 어디 쓰려고? 며느리와 아들이 자가용이 아닌 렌트카로 액상 대마를 운반했으면 부부 마약상 아닌가요? 니기미 국민의 힘 당사 앞 동백회관으로 돈 벌면 되지 부족해 마약장사까지 하니?


장제원 이놈은 아들놈이 음주운전으로 세상 뉴스로 도배하더니 요즘은 본인이 성폭행으로 수사받는다고 난리다.


죄를 쥐었으면 자숙하고 수사나 잘 받지 얼마나 상판대기 두꺼운 거 보여주려고 JTBC에 내용증명 보내 보도하면 어쩐다고 윽박지른다냐? 미친놈이 왜 9년이나 지난 이 시점에 고발이냐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나라 여자들 성폭행 사건 냼자가 실세였을 때 드러냰 쟥 있냐?9년 전부터 작년까지는 워자가 고발해봐야 검사고 경찰이고 니 눈치보느라 진행이 얜되고 윤석열 빵에 가고 윤 핵관 이빨빠진 호랑이 된 시점에 고소했다. 이해되냐 시방새야?


어디 작가에게도 고발 한번 해봐라.


2025년은 야만의 글 대신 희망의 글과 소설에 정진하고 싶은데, 세상이 왜 이런지 테스 형이나 공자 형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요즘 명태균 USB가 난리인데, 거기 한동훈 야그도 있는데, 검찰 심우정이가 풀지못하게 막고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주진우 기자가 터뜨린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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