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희망의 계절. 77

트럼프를 이기는 법

by 함문평

우리는 트럼프가 최강국의 대통령이고, 요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하는 외교력이랄까 협박 수준을 보면 향후 대한민국에 가해질 압박이 예상된다.


아주 오래전 트럼프를 가르쳤던 선생과 그가 사업수완을 부려 돈을 많이 벌었을 때, 돈을 벌다가 까먹었을 때 그의 행동을 기사에서 읽었다.


저렇게 주변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자행보를 하는 놈에게는 우리 조상 속담에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을 트럼프는 엄청난 시혜라고 생각하는데, 새 정부의 국방부장관, 외교부장관, 안보실장, 국정원장은 심리학을 좀 아는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


트럼프가 우리나라 새 대통령이 선출되면 틀림없이 백악관으로 불러서 관세와 주한미군 분담금을 상향도 %가 아닌 몇 배로 증액요구할 것이다.


거기에 말려들면 안 된다. 증액 요구하면 미군 과거는 우리가 탱크도 비행기도 못 만들어 니들이 필요했으나 이제 우리 자주국방할 거니까 미군 나가줄래?

던지는 강심장 대통령과 국방장관 외교부장관이 등용되길 바란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미군주둔지가 캠프 험프리다. 그렇게 좋은 시설은 미국 본토도 없고, 괌도 없고, 나토에도 없다. 매군 장교들이 험프리 근무하고 타곳 돌고 다시 오는 이유가 최고 시설에 달러로 봉급 받아 한국돈으로 교환하면 풍족하게 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희망의 계절.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