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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476

박연차와 이건희

by 함문평

2009년 5월 23일은 대한민국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노무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껑충했다. 그의 죽음은 아직까지 미스터리다. 논두렁시계가 정말이면 검찰은 검경 다 동원하고 모자라면 김해 방위병을 동원해서라도 논두렁 시계를 찾아야 정상 아니야?


수사 중인 사항을 언론에 흘려 개망신을 주었다. 검사 놈들 습성은 지금도 명태균을 슬며시 풀어주어 여론조작으로 윤석열 편을 당선시켜 검찰조직을 보호하려는 아주 하수 중 하수짓을 한다.

그 시절 국민이 분노한 것은 살아있는 권력에 한없이 비굴하고, 지나간 권력에 가혹한 모습이 작가나 일반 국민을 분노케 했다. 박연차는 그렇게 쥐 잡듯 하고 이건희에게는 검사 놈들이 받은 것이 많으니 너그럽게 처리했다. 솔직히 삼성이 저지른 불법과 박연차 태광 에로이카가 저지른 불법 비교하면 바윗돌과 공깃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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