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계절. 144

조갑제 어록

by 함문평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전문과 해설


국회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에서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대화에서 NLL을 포기하고, 북핵을 비호했다고 하면서 여의도 국회의원들이 국정조사를 하고 난리를 쳤다.

그랬으면 뭐 결론이 있고, 후속조치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자칭 보수논객이라는 조갑제의 책을 앞장 표지부터 마지막 장 값이 10,000 원이라는 것까지 읽었다.

과연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서해에서 NLL이라는 것이 물 위에 지상 MDL표지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애매함이 있다는 말을 한 것은 사실이다. 애매하다고 했지 본인이 NLL을 포기했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국정원 작성 노무현-김정일 회담 대화록

(2008년 1월 3일 최초 작성, 2013년 6월 ×4일 공개)


일시 : 2007년 10월 3일(목) 09:34~11:45, 14:30~16:25

장소 : 평양 백화원 영빈관

남측 배석자 :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 경제부 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조명균 안보정책비서관(기록)

북측 배석자 : 김양건 통일선전부장


노무현, 날강도식 제안에 반론 않고 동조


조갑제는 김정일이 서로 싸우는 모습 보이지 맙시다. 안방에서 현관을 지나 정문까지는 나와 귀하의 공동관리 지역으로 설정, 평화롭게 관리합시다라는 말에 노무현이 동조하는 말을 했다고 조갑제는 비판하면서, 날강도 수법의 모욕적인 제안을 받은 노무현은, 그가 정말 한국 대통령이라면 껄껄 웃든지 화를 내면서 이렇게 말했어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평양 원산선과 휴전선 사이의 북한지역을 공동관리 지역으로 설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노무현은 김정일 제안에 일체 반론을 제기하지 않다가 결국은 편승하고 만다. 김정일의 추가설명은 계속된다.


우리 군대는 지금까지 주장해 온 대로 군사경계선에서 남측의 붓방한계선까지 물러선다. 물러선 조건에서 공동수역으로 한다.(이하생략)


조갑제가 이 나라 대통령 아닌 것이 천만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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