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계절. 520

원희룡 그 좋은 머리를

by 함문평

원희룡은 1982년 대입학력고사 전국 수석이었다. 82학번은 나경윈, 조윤선 등 머리도 좋고 인물도 좋은 학생이 많았다. 물론 작가도 한 인물 하지만 3 수로 82학번이라 급이 다르다. 우린 예비고사, 본고사 마지막 세대라 예비고사나 학력고사는 우습게 알고 본고사에서 국영수에 목숨 걸었던 세대다.

세월이 흘러 원희룡도 늙었고, 나도 늙었다. 원희룡이 국토부장관 시절 서울서 양평 가는 고속도로를 최초 아래 노선에서 위로 강상면을 지나도록 변경했다. 김건희, 최은순 모녀의 땅이 있는 곳으로 휘었다. 원희룡은 장관직을 건다고 큰소리쳤지만 이미 장관서 물러나 국회의원 출마했으나 낙선을 했다. 일본 강점기 시기에도 머리 좋은 조선인이 일본 압잡이가 많이 되었다. 원희룡도 그 좋은 머리를 공적으로 사용했으면 좋았을 것을 김건희를 위해 사용한 것이 옥에 티다. 하기야 원희룡이가 본심이 그렇게 사악한 놈이 아니라는 것은 82년 수석 인터뷰에서 알았는데, 세월이 흐르고 김건희나 김충식에게 에르메스 백에 신사임당이 들어간 것을 몇 개나 받았는지 특검에서 조사하면 다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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