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계절. 161

개봉박두 김충식 핸드폰 포렌식

by 함문평

드디어 김충식 특검에 핸드폰 압수당했다고 정천수 피디가 근질근질한 입을 털었다. 혹시 자기가 먼저 발설해 특검이 충식이 형을 잡기도 전에 밀항에 성공하면 어쩔까하는 걱정으로 한달을 참았다고 한다.

최은순, 김건희가 참 영악하고 교묘하게 세상을 흔들었다. 김건희 아버지 김광섭이 건희가 중학생 시절 일찍 돌아가셨다. 죽기 전에 김광섭은 자기 친구에게 아내와 자식을 부탁한다고 하고 눈을 감았다. 마치 고전소설에 영웅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위인이 되는 이야기 서막 같다.

처음에는 최은순이 김광섭이 유언으로 말한 그 친구와 살았다. 남편이 양평군청 공무원을 하다 작고했으니, 살아갈 길은 오직 부동산뿐이라고 생각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 1980년대 90년대 전국 부동산 귀재들이 투기를 일삼고, 정부가 일간지에 투기자 명단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최은순도 당당히 이름이 올랐다.

모든 악의 근원은 멈출 줄 모르는 욕망이다. 김광섭이 유언으로 말한 그 사람도 나름 양평에서는 알아주는 부동산 빠꼼이었다. 어느 날 빠꼼이보다 한수 위가 나타났으니 김충식이다. 김충식은 부동산 정보에 인간세상 힘의 원리를 알았다. 작가가 보기에 뭐 특출 난 분청사기 조선의 도공의 정신을 잇는 수준은 아닌데, 전직 국무총리, 예비역 장군, 현직 판사, 검사, 경찰 고위급, 국회의원, 재벌총수 등 아주 오래전 김지하 시인이 쓴 시 <오적>에 해당되는 연놈들에게 허접한 도자기에 그 받는 사람 이름을 넣어 도자기를 선물했다. 김충식은 세를 과시하기 위해 도자기를 예를 들어 황교안에게 선물하면 2개를 만들어 하나는 주면서 사진을 찍고, 하나는 양평 수장고에 보관했다. 원희룡이가 그린벨트 해제한 곳에 가칭 <김충식 도자기 전시관>을 만들고 그동안 전달하고 똑같은 도자기 보관하던 것을 모아 박물관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집요하게 추적한 열린 공감 정천수 피디가 추적한 것을 특검에 제보했다. 특검은 그 제보장소를 압수수색했다.

김충식 핸드폰 3대, 바퀴 달린 캐리어 2개를 압수했다. 더 골 때리는 것은 열린 공 감서 취재하니 사무실 이사를 가며 버리고 간 쓰레기 더미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다이어리를 습득했다. 이 다이어리를 특검에 제출해 원희룡, 김문수에 현재 민주당 고위급과 전직 국회의원, 전직 원외 위원장급 상당수 이름과 연락처, 식사한 장소가 나온다.

여기 대표적 수박 이낙연 이름도 나온다.

22년 동안 최은순과 법정 투쟁 중인 정대택이 온천지 유튜브에서 억울함을 호소해도 김명신 엉덩이 몇 번 툭툭 친 죄로 아파트도 김명신에게 넘긴 양재택 검사, 뒤를 이어 김건희와 결혼한 윤석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김충식 압수당한 핸드폰에 다 들어있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김충식 압수당한 핸드폰 포렌식을! 이거 터지면 명태균 폰은 껌값이다.

이 사진만 봐도 김충식 핸드폰이 명태균 폰보다 훨씬 흥미진진하다. 명태균 그만 까불고 특검수감이나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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