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수사가 부러운 일본인
특검에서 권성동, 윤영호, 한학자를 수사하자 일본 기자들이 대거 한국으로 취재 왔다.
작가가 다리를 다쳐 마라톤 뛰는 것이 아니라 ROTC동기 마라토너 결승선 통과 순간을 사진 찍다 사귄 일본 기자도 한국에 왔다고 광화문에서 점심이나 하자고 해서 나갔다.
그는 일본인 상당수가 한국을 속으로 부러워하면서 겉으로 말을 못 한다고 했다. 이유는 일본 검찰과 경찰은 아직도 자민당과 통일교 정치자금을 손도 못 대고 외면하고 있는데 한국 특검은 짧은 시간에 윤영호, 권성동 구속에 이어 한학자도 구속영장 청구한 것에 혀를 내둘렀다. 놀랍다고 했다.
작가가 글을 쓰면서 한학자 뒤에 왜 총재라고 안 쓰냐고도 물었다. 그 기자는 한글도 읽을 줄 알고 서투르지만 한국말도 곧잘 한다. 한학자 뒤에 총재 안 붙이는 것은 나의 고교선배 (고) 문선명 총재가 자기가 죽으면 문형진이 총재를 이어가라고 했는데, 한학자가 아들 대신 꼼수로 차지했다. 지금도 아들과 투쟁 중이다. 그리고 특검에 피의자로 조사받는 입장이라 그냥 한학자라고 지칭한다.
일본 방송으로 채널을 돌려보라 한학자 구속영장 보도를 얼마나 열심히 보도하고 있는지를.
국민의 힘은 강제로 정당해산 전에 스스로 해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