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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계절. 175

겉으론 남북통일 지지 속으로는 반대

by 함문평

매번 정상외교를 한다고 대통렬이 외교부장관이 열심히 4강 정상과 외교부장관을 만난다.


작가가 현역 정보장교시절 전략정보반 학생장교를 4대 강국 그룹으로 나누어 그 나라입장이 돼서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언제쯤 국제적으로 승인할까?

가상 연도를 그럴듯한 논리로 발표하라고 했다.

결론은 5강 아무 나라도 남한과 북한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겉으로만 외교적 수식으로 평화통일을 바란다고 한다.


하지만 한강상류부터 하류 강화대교까지 다리 32개가 넘었고, 교각 세우는 곳이 2개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30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말씀이 한강에 다리 30개가 넘으면 남과 북에 소가 지나가고 36개가 넘으면 통일이 될 거라고 하셨다.


우리가 학생시절은 4 강하면 쳐다보지도 못할 어마어미한 강국이었다. 하지만 2025년 지금은 아니다. 바늘부터 이지스함, 잠수함, 전투기, 포탄 및 실탄을 5.56미리부터 155미리까지 다 만드는 세계 유일의 국가가 대한민국이다.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나라인데도, 성조기와 태극기, 심지어 스스라엘기와 일장기까지 배낭에 달고 다니는 인간을 이해할 수가 없다.

4강이 반대하는 속내는 남북통일이 되면 4강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최강국가가 될 조짐을 읽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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