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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계절. 176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과 미국 덕임

by 함문평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외국군이 주둔해야 평화가 유지된다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작가가 32년 전 정보학교 전략정보반 학생장교 시절 들은 애야기다.

그 교수에게 작가는 우리 기수 최저점을 받았다. 쉽게 표현하면 기기수 꼴찌를 했다. 이유는 전략정보반 교육 중인데 전방 무인항공기 중대장이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해 후임자를 육본에서는 함 소령을 명령 내려고 하는데, 전략정보반 학생장교라 명령을 못 낸다고 각 과목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전방에 올라가면 그때까지 성적으로 졸업 등수를 부여하게 해 보라는 것이었다.

당연히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기타 국 교수들은 안된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본에서 명령을 내고 그날부로 지휘권을 인수받았다.


전략정보반 11/11이 나의 성적이 다.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미국 전략을 가르치던 교스님이 여러분 학생장교들이 별을 달 일은 없으니까 대령으로 은퇴한다고 치고 은퇴 후 5-10년이면 우리가 주한미군 없어도 자주국방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분 논리는 전 세계에서 적과 아군이 실전무기를 배치하고 대적하는 나라는 남한과 북한뿐이다. 따라서 이 체제로 30년 흐르면 전 세계에서 포탄 저장 최고 자하는 나라, 무기를 가장 자 만드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냥 강대국과 눈앞에 적이 있는 것과는 사용하는 군인, 무기 만드는 연구원 정신자세가 다르다. 다른 것이 10년 아니고 30년이면 상식의 차이를 넘어서는 격차가 난다고 했다.

요즘 뉴스에 군사력 5위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과 미국이 기술 이전은 안 하고 무기만 장기적으로 팔아먹으려는 전략을 간파한 국방과학연구소와 무기 만드는 기업 연구원이 이 악물고 연구한 결과다. 트럼프는 평택 캠프 험프리 미군을 괌이나 네가 친한 김정은 손목을 비틀어 신의주로 이동시켜라. 아니면 대한민국 핵무장해도 된다고 한마디만 트럼프가 해라. 그러면 니들 말로 땡큐 우리말로 감사다. 배낭에 태극기, 성조기, 이스라엘 기를 꽂고 광화문거리를 어슬렁거리는 사람은 뇌가 1953년 7월 27 일서 멈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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