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계절. 616

황새의 비극

by 함문평

김해서 방귀께나 뀌는 놈들

김해 낙동강 하구 습지에 황새가 서식한다고 김해시 입장에서는 나름 환경단체와 전 세계 생태보전에 관심 있는 지구인에게 홍보하는 <황새 방생> 행사가 있었다.

문제는 그 행사에 김해 국회의원, 김해시장 외에 김해서 방귀께나 뀌는 놈들이 다 축사에 참여했다.

지구가 병들어 가을이지만 낮기온은 여름 같은데, 좁은 철망에서 김해유지, 다른 말로 방귀께나 뀌는 놈들이 하도 많아 연설 기다리다 철망에서 황새가 탈진했다. 그런 행사에 수의사 대신 아르바이트생에게 황새 철망을 관리시키다 보니 황새가 눈동자가 시름시름 감겨도 감을 못 잡고 지루한 연설이 끝나 철망을 열었다.

푸드덕하고 날아서 사진기자에게 이 한 장의 사진을 찍힐 모델이 날지도 못하고 죽었다.

어이 김해 촌 연놈들과 방귀께나 뀌는 놈들 제말 국격 떨어지는 김건희, 윤석열 닮아가는 짓은 안 했으면 좋겠다.

동그라미가 죽은 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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