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계절. 191
이명수 기자는 명문대 출신도 아니고, 신문사 조중동 출신도 아니다. 정말 나름 엘리트라고 자부하는 기자들 세계에 뚝심 하나로 7시간 김건희와 통화하고 녹음해서 대한민국 국민이 전혀 김건희 속마음을 모를 때 터뜨린 기자다.
작가도 이명수 기자를 과소 평가 했고, 손바닥 왕자를 우습게 넘기고 2번을 찍었다.
투표 마치고 딸이 점심 사는 식당서 아빠 2찍이지?
응.
카~ 아빠라 밥 먹지 마? 할 수도 없고 미치겠네!
그때는 농담으로 알았는데, 농담이 아닌 것을 그 후에 계엄으로 알았다.
딸 아들 미안하다. 투표 잘못한 이 아빠를 용서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