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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이준수 문자에 기겁한 이유

야만의 계절. 659

by 함문평

법원에서 특검이 김건희와 새 강자 주식으로 명성을 날린 이준수와 주고받은 문자 일부만 낭독했을 뿐인데, 구토증세를 일으키고 무단 법정이탈로 재판을 중단시켰다.

일부 언론과 정치 평론가는 김건희와 이준수의 은밀한 사생활이라고 해설한다. 물론 그 말도 일리 있으나 이준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단 1기와 2기 모두 관련되어 있다. 1기 사건은 오래되어 공소시효기간이 지났으나 2기는 남아있다. 만약 이준수 혐의를 특검이 밝히기만 한다면 소멸된 공소시효가 되살아나서 김건희와 이준수 그리고 다른 1기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단 선수들은 소급 기소된다.

김건희가 구토증세를 일으킨 것은 특검이 확보한 증거가 어디까지인지 겁나고, 두려워 구토하고 퇴장한 것이다. 특검 파이팅!

이준수뿐만 아니라 배현수도 있다. 배현수는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특검에서 이준수를 체포하러 그의 집에 갔다. 준수는 아래층을 통해 탈출했다. 아직도 특검이 체포 못했다.

어떻게 특검서 체포하러 간 피의자가 도망을 갔을까?

특검에 파견 나온 검사 놈 중에 이준수가 체포되어 그의 핸드폰이 포렌식 되면 김건희와 함께 난처하게 될 검사가 미리 준수에게 토끼라고 전달한 것이다.

정말 나라가 특히 검찰 경찰이 썩어도 너무 썩었다. 오죽하면 30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장손에게 아무리 취직이 안 되어도 검사, 경찰은 하지 마라. 교수, 교사, 군인 장교를 하라고 하셨다.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하고 ROTC소위가 되어 전방에 갔다.

연대장이 1985년 동계 사단체육대회 꼴찌라고 인사과장에게 강원도 출신 소위 잡아와 했다. 노골적으로 스케이트 잘 타는 소위 잡아와 하면 사단서 질타받으니까 말을 돌려 강원도 출신 잡아오라고 한 것이다. 이재욱 소령이 사단 연병장에서. 강원도 손들엇! 했다.

손을 들었다. 철원, 화천, 춘천, 묵호, 횡성이었다. 군번과 이름을 적더니 너희들은 무조건 ㅇㅇㅇ연대다라고 말하고 갔다.

정말로 사단서 연대 발표에 강원도 5명이 뽑혔다. 지금은 보병사단이 3각 편제지만 그 시절은 사각편제였다.


연대장 전입신고 전에 인사과장이 물었다.

다들 스케이트는 강원도 빙판에서 많이 탔지? 4명이 예! 하는데, 나만 벙어리였다.

인사과장이 함 소위는 스케이트 못타?

예.

왜?

장손이라서 할아버지가 오토바이, 자전거, 스케이트 등 두 발로 타는 것은 위험하다고 못 타게 했습니다.


연대장님이 신고마치면 꼭 물어보는 것이 스케이트 탈 줄 아냐고 물으시면 예!라고 대답하라고 했다.

정말 거짓말 못하는 성격이 처음 거짓말 대답을 했다.


신고 마치고 나오니 인사과장이 백지 휴가증 100매 한 뭉치를 주었다. 이것으로 함 소위는 일직이 아니면 무조건 토요일에 서울로 나가 동대문 실내스케이트장에서 놀라고 했다.

토요일에 휴가증으로 서울 나와 스케이트 타고 수유리 작은집에서 먹고 자고 일오일에도 스케 이트 타고 휴가 복귀시간 저녁 8시에 부대에 도착했다.

그냥 스케이트 타는 것과 동계체육대회 연대 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이 있는 상태의 스케이트 실력은 달랐다.

1986년 겨울 연대서 자체 평가한 스케이트 대회에 1대대부터 4대대 16명 중소 위와 연대직할 2명 포함 18명이 스피트 경쟁에 1등 하고 사단 동계체육대회를 휩쓸었다.


400미터 중소 위 개인 1등, 중소 위 400 계주, 중소 위 800 계주, 중소 위 1000, 마지막 이병, 일 붜, 상병, 병장, 하사, 중사, 상사, 중소 위, 대위, 소령이 하는 계급별 계주에 상사에게 2등으로 받아 1등으로 2등과 10미터 격차로 대위 11 중대장에게 넘겼다.

11 중대장은 육사, 해사, 공사 체육대회 육사 스케이트 선수 출신이었다.

내가 10미터 격차로 바통을 넘긴 것을 30미터 격차로 소령 나를 뽑은 소령에게 넘겼다.

그분은 엉금엄금 타고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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