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1세기에 20세기처럼 사는 인간

야만의 계절. 665

by 함문평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가 특검에 압수당한 김건희 폰 말고도 몇 개 더 있다고 진술했다. 어린 시절 읽은 벌거숭이 임금님 동화 속에 사나 착각이 든다.

핸드폰은 문명의 이기로 몇 세기에 일어날 일을 20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한 것이 인터넷과 핸드폰이다.

그 21세기 문명의 기기를 그 폰에 담긴 액운을 분리시켜 달라고 김건희가 전성배에게 폰을 맡겼다고 한다. 전성배가 삼장법사라도 되고 김건희가 손오공 급인지는 알 수 없으나 도이치주가조작단 1차, 2차, 3차까지 거의 다 잡혀가는 것을 보면 전성배 도력이랄까 염력도 이제 약발이 다했다.

더 이상 이런 혹세무민 한 일이 2026년에는 없기를 바란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층에서 뛰어내리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