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안부대장 이대우 대령이 맘에 들지 않은 전두환은 보안사령부 최광택 준장을 서창욱 대령과 함께 굉주보안부대로 내려보냈다. 먼저 보낸 홍 대령은 광주시내에 은거하면서 편의대를 기획 조정 통제했고 최 준장과 서 대령은 보안부대 내부를 장악했다. 이대우 대령은 허수아비 보안부대장이 되었다.
광주사태에 대하여 지만원 주장이 북한군 광수가 600명 내려왔다는 북한군 개입설의 원조가 홍 대령이 지휘한 편의대라면 홍 대령은 임무 수행을 아주 잘한 것이다. 특전사 요원 중에 체구가 왜소하고 깡마른 인원을 차출하여 편의대로 운용한 것이 효과 만점이었다. 광주청문회에서 광주 왜 내려왔느냐? 질문에 정호용 특전사령관이 부대원 속옷과 사복을 가져다주었다고 실언을 했는데 그것은 실언이 아니었다. 얼떨결에 나온 진실의 미간이었다.
2군 사령부 계엄 상황일지 전투병과학교 계엄 상황일지에도 편의대 기록이 있다.
김 반장은 1981년 8월 30일 군대에서 불명예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