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88 버스에서

오늘 388 버스에서

마곡역에서 김포에서 석수까지 운행하는 버스에 젊은이가 탔다.

결재가 안되었다.

기사 하는 말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버스나 전철만 되고 경기버스는 안된다고 했다. 다행히 이 젊은이는 이전 사용하던 카드를 수첩을 뒤져 찍었다.

이 젊은이처럼 카드 둘을 사용하면 문제없지만 기후동행카드만 사용하는 사람은 현금을 준비하거나 내리고 서울시내버스만 타야 한다.

정말 세상은 21세기인데 행정은 20 셰기 수준이다. 오세훈 이거 아냐?

이래서 주머니에 65,000원 넣고 다니면서 구형 교통카드 충전하면서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