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평야담

by 함문평

文平野談 十六

昭和二十五년 六月 朝鮮戰爭이 발발하여 二十七年 七月二十七年에 휴전되었다.


이 난리통에도 金日成은 젊은이의 학업은 중단할 수 없다고 전쟁 중에 학생을 뽑아 교육시켰다.


전쟁 중에 공부한 사람 중에 김현식이라고 <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이라는 책을 쓴 사람이야기다. 이 사람은 전쟁터에서 머리에 포탄 파편이 박혀 야전병원에 후송되었다.


동독의 의사가 수술을 할 수 없어 그냥 파편을 안 빼고 절개한 머리를 봉합을 했다. 그래도 머리가 좋았는지 김일성종합대학 러시아과에 합격을 하고 졸업을 하고 러시아에 유학을 했다.


귀국을 해서 김일성대학 러시아어교수를 하라고 통보를 받아 러시아 당국에 보고를 하고 귀국을 하려고 하니 구소련 교육부서와 외교부서가 평양에 긴급 전문을 보내 러시아에 조선어학과 개설을 하고 교수가 되었다.


노태우 총독 시절 구소련과 수교를 하고 남조선에서 한국어 교수를 보냈다. 러시아 대학에서 조선어 강좌가 둘이 생겼다. 러시아 학생들이 북조선 교수 강의 신청을 많이 하고 남조선 교수 강이는 수강신청 미달로 폐강이 되었다.


우리 노래 까치까치설날은 어제이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라는 노래를 한복디자이너 ㅇㅇㅇ이 어린이들에게 한복을 입혀 공연하는 것에 영감을 받은 북조선 교수가 그 곡조에 한글을 러시아어로 곡조를 만들어 한글 24 자모를 노래 한곡으로 가르친 것이다.


세월이 二十年 흐른 뒤에 그는 남조선으로 탈출했다. 일체 기자회견 없이 정종남이라는 가명으로 살았다. 종남은 탈출 러시아를 도와준 국정원 직원 이름 한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었다.


우리나라 제2외국어 러시아교재도 집필했고 미국에 가서 영어로 성경을 번역해 북으로 보내는 일을 했다.


더 세월이 흘러 令和六年 KAIST 학위수여식에서 총독을 향해 R&D예산을 복원하라! 소리친 학생을 경호원이 입을 틀어막고 밖으로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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