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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추락하지 않기 위하여

by 함문평

더 이상 허접해지지 않기 위하여 한마디 합니다.


1979년 12.12군사반란과 이듬해 짜인 각본으로 광주사태, 국보위 설치, 최규하 하야, 전두환 취임을 경축하는 담배 <솔>이 출시되자 미국에 거주했던 외사촌 형이 비싼 국제요금 전화를 부담하면서 전화가 왔다.


창피해서 미국 친구들을 만날 수없다고 했다. 나라가 미개해도 그렇게 국민이 미개할 수 있냐고? 그 시절 교민들 분위기를 전해왔다.


요즘 호주 거주 한국교민이 그 버금가는 기분이라 생각된다. 더 한심한 것은 공수처 수사받으면서 폰 제출을 구폰이 아닌 신폰을 제출하고 구폰을 들고 호주로 간 것은 증거인멸을 법무부가 도와주고 있다.


이미 그 사실까지 호주언론에 다 보도되었다. 작년에 영화 <서울의 봄>으로 이미 12.12가 군사반란임이 국민들 공감하고 있고 한미정보회의에서 1980년 광주에서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고 했는데 허접한 지만원이 <광주 600명 광수> 이야기를 떠들어 대는 인간이 국회의원 후보리니 나라가 허접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4월 총선에서 나라가 더 이상 허접의 무한대로 추락을 방지하려면 여 야를 불문하고 과거 어록에서 나라의 국격을 떨어뜨린 연놈은 찍지 말아야 한다. 여야 불문 막말논란자는 찍어주지 말아야 한다.


비무장 지대에서 순찰 돌다가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다친 군인을 비하하고 코미디로 한놈이나 광주에 북한군이 왔다거나 기타 등등 나라의 국격을 추락시킨 언행을 한 연놈은 찍지 말아야 한다.


한 가지는 탈세자, 병역미필자, 도로교통법 초등학교서 과속한 연놈과 음주운전 연놈은 여야 불문하고 찍지 말아야 나라가 추함의 무한대로 추락을 막을 수 있다.


쌍팔년도부터 이어진 돈봉투 다른 말로 <뇌물> 받은 연놈 역시 여야 불문 찍지 말아야 하루라도 빨리 남북통일을 불러온다.


통일은 천공의 기돗발로 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통일의 열망과 기원이 북극성에 도달할 때 통일이 되는 것이다.

이종섭을 호주 대사로 빼돌린 건 바둑으로 치면 패착이다. 패착을 뻔히 알면서 그렇게 한 것은 용산 참모가 아니고 천공이란 놈이 김건희 이슈 덮으려면 그렇게 하라고 코칭한 거 아닌가? 아니면 국정원이 과거 정치적 난관 부티 치면 연여인 자살 또는 마약 터뜨리는 고약한 짓을 답습한 거 아닌가 의심이 된다. 박정희 시절 조작간첩 수준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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