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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 계절. 4

by 함문평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는 박종세 아나운서가 낭독한 혁명공약 6개 항을 발표했다. 마지막 6항이 상기와 같은 우리의 과업이 성취되면 참신한 정치인들에게 언제든지 정권을 이앙하고 본연의 임무에 복귀할 준비를 갖춘다였다.


박정희는 2년 후 원대복귀 약속을 그 시절 여자들이 남자가 군대 간 동안 고무신을 바꾸어 신은 여자들이 하도 많고 그렇게 해도 법원에서 유죄판결받은 여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민주공화당을 창당하고 윤보선을 제치고 대통령이 되었다.


5.6대 대통령을 하고 1971년에 퇴임하고 구미선산 농부가 되었으면 영원히 존경받을 것을 헌법을 개정해 3선 대통령이 되더니, 또 풍년계획인지 풍년사업인지 하도 오래되어 기억도 가물한 유신헌법을 만들었다. 요즘 젊은이는 유신헌법이 헌법으로 생각하겠지만 작가처럼 유신신대를 살아본 사람은 유신헌법은 헌법도 아니고 악법도 법이라고 하는 그 악법이었다. 헌법을 1972년 10월 17일 19시에 라디오 방송으로 정지시키고 국회를 해산하고 대학교에 장갑차를 동윈한 군인을 상주시켰다.


제3공화국헌법을 정지시키고 1979년 10월 26일 의인 김재규 총에 서거할 때까지 종신 대통령을 했다.


그 무렵 신문 만화에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을 시해하였다고 개만도 못한 놈이라는 만화를 보고 할아버지는 신문사로 찾아가 만화그린 놈 손목을 부러뜨린다는 것을 손자 앞길 막지 마시라고 했는데, 개뿔 그때 할아버지 그렇게 하시게 둘 걸 막은 것이 후회된다.


1971년 12월 6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요즘 중국이 그 시절은 중공으로 유엔 가입한 것이 국제사회 일원으로 정상국가를 향하는 좋은 일을 국어를 못 배우고 일본어만 잘해 국어해독력이 떨어젔는지 위험하다고 비상을 선포했다.


74년 이후락을 평양에 보내고 남북공동성명으로 곧 통일이 될 것처럼 호들갑을 떨더니 12월 27일에 박정희는 우신헌법을 조선민주주인민공화국은 김일성을 영생불멸의 수령으로 추대하는 헌법 개정을 했다. 세월이 지나 2024년에 평가하면 남과 북 두 독재자가 종신 통치자하기로 짜고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그 후로도 통일부는 통일 안 되는 연구만 하고 김정은도 통일하지 맙시다 하고 있으니 윤 버럭이 지지율 바닥인데 여성가족부와 통일부해제 앤드 안기부 후손인 국가정보원을 해체하면 바로 지지율 반등된다.


작가가 이렇게 쓰는 이유도 윤 버럭은 김건희와 이천공 때문에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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