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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야만의 계절. 25
사북사태
by
함문평
May 24. 2024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발생하기 전 강원도 사북에서 광부들의 쟁의가 있었다. 사북사태라 불리는 쟁의는 1980년 4월 21일 발생하여 4월 24일 종료되었다.
사북읍 동원탄좌 사부영업소 광부들이 어용노조의 전과자와 불량배를 동원한 광부 겁박이 광부들이 단결하여 어용노조
물러가라 외친 것이다.
광부들이
지하 천 미터도 더 들어가 캐낸 석탄을 부비끼라는 용어로 석탄을 검탄원이 눈으로 등급을 정했다.
무슨 과학적 측정 장치도 아닌 눈으로 후려치기를 해서 석탄에 불순물이 많다고 중이나 중하 등급을 때려 동원탄좌 회사에는 이익이 되고 광부들의 생산급여는 줄이는 일을 했다.
회사는 그런 어용노조 간부들에게 월급 이외의 상여금을 주었다. 광부들의 임금착취가 회사와 어용노조 배를 불린 것이다.
2008년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규명이 되었으나 그해 계엄사에 잡혀갔던 광부의 후손들은 아직도 억울하다.
왜냐하면 공권력이 저지른 만행은 조사위서조차 은폐했다. 광부 동향을 사찰하던 이운선이라는 짭새가 광부들에게 발각되어 도망가다가 광부들에게 돌진해 원일오, 장호상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이것을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했다.
이게 국가조사냐? 그러니 세월호 조사 용산참사 조사를 믿겠냐? 철밥통들아 좀 제대로 하라.
공수처 니들도 버럭까지 조사하고 검새는 명품 백 똑바로 수사하고.
1966년부터 1979년 기간에 탄광에서 붕괴, 화재, 가스누출 사고는 연평균 275명이 사망했다고 한국석탄산업사에
나온다.
요즘도 건설현장이나 공장에서 각종 사고나 나는 것은 여의도 국회의원 놈들이 각종 로비를 받고 법을 만들기 때문이다.
22대는 로비 없는 법을 좀 만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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