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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먹기 힘든 사람. 16

조선시대 효녀 심청 요즘 효녀 명신

by 함문평

심 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 절에 공양미 300석을 바치라고 하는 땡중의 말을 듣고 심 봉사는 딸에게 정말 말하기 힘들고 자존심 구겨지는 말을 했다.


요즘 아버지들은 쪽팔려 그 말 못 했을 텐데, 조선시대 심학규는 딸에게 땡중의 말을 전했다. 조선시대 아버지나 2024년 아버지나 아빠의 마음은 오기택이 부른 얘빠의 청춘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청이는 조선시대라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아빠 몰래 땡중의 절에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매파를 보내 의사타진을 했다.


각설하고 2024녀 6월 현재 최고의 애슈가 미국국적 한국인 목사 최재형애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화장품, 디올 핸드백, 최재형 저서 몇 권을 주었다라는 뉴스가 핫하다.


그 몇 권과 전직 대통령의 저서 전두환 통치시절 하버드 청치학 최고 석학으로 불리던 함병춘 박사 아들 함성득이 쓴 대통령학이라는 책까지 쓰레기 부나리수거함에서 습득한 권성희 변호사가 책을 주운 죄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거 한국 이외의 나라에서는 해외토픽감이다. 우리나라 검찰이니 책을 습득한 사람을 불러 조사하지 공산국가 중국, 북한, 쿠바를 빼고는 그런 일을 소환 조사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더 쪽팔리게 하고 한국인인 것을 부끄부끄하는 것은 권성희 변호사에게 그 책 소유권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의사타진을 했다고 권 변호사가 방송국 초대손님으로 나와 말했다.


요즘 기자 놈들이 내 중학시절 동아일보 해직기자 수준을 바랄 수 없고 나의 크산티페 여고동창의 남편 최 ㅇㅇ 변호사와 비교할 수 없는 검사지만 수준이 떨어져도 너무너무 떨어진다.


그 시절은 사시 최종합격자가 250에서 299 명인데 지금은 1,000명이 넘는다.


그러니 수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해도 상상 그 이상이다.


목사가 전달한 디올 명품 백은 호칭이 파우치로 바뀌어 대통령기록물실로 갔다고 한다. 반대로 최 목사 책은 쓰레기 분리수거장으로 갔다. 말이 돼?

일설에는 디올 백은 조선시대 효녀 심청이 21세기에 환생하여 명신이가 되었다.


청이는 아빠에게 효성을 다했고 명신이는 아빠가 일찍 고인이 되어 어쩔 수 없이 모친에게 효성을 다했다.


엄마 명신인데, 내가 국모가 되니 디올 샤넬 세계적 명품이 다 선물로 들어오거든~엄먜 언제 여기 와서 가져가. 아라찌? 해서 은순이가 가져갔다.


함 작가 이 글을 읽고 전달 전달 은순이나 명신이나 석열이를 아는 사람이 이글 보여주어 은순이가 가져간 대통령 기록물을 다 윈위치하게 하는 작가의 쓰리쿠션입니다.


독자 작가분 중에 쓰리쿠션 모르는 분은 남편이나 남동생이나 아는 오빠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런 거 댓글 달면 브런치편집부 제재당합니다.


혹시 명신이에게 부탁해 부귀영화를 노린 작가나 독자가 있다면 꿈깨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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