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책 보고 세상 보고
실행
신고
라이킷
4
댓글
1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심심해의 취미생활
Apr 12. 2019
내가 어떻게 너만 사랑해? 나 폴리아모리야 - 책리뷰
폴리아모니에 대한 소개 : 「우리는 폴리아모리 한다」
전 WINNER 멤버 남태현.
유투브에서 연애 상담소를 운영중이다.
원나잇, 짝사랑.
연애는 무궁무진한 컨텐츠지.
얼마 전 주제는 폴리아모리였다.
논란거리가 있는 주제여서 그런지, 기사도 많이 올라왔다.
편하고 자유로운 사랑
처음 폴리아모리에 대해 들었을 때,
혼자서 딱 한마디했다.
"미친놈들.." 내가 꼬였나?
책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긴 했다.
"알아서들 사세요.."
폴리아모리가 뭘까?
이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설명할까?
왜 사랑은 한 사람만 해야 하는가?
1. 폴리아모리란?
비독점적 다자연애.
폴리아모리의 정의다.
당신도, 당신의 연인도,
연인 외에 다른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다.
2명을 사랑할 수도 있고,
3명을 사랑할 수도 있다.
설레임과 사랑이라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감정.
그 감정의 대상을 한 사람으로 제한하지 않는 것.
내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널 사랑해
본인도 사랑에 자유롭고,
상대방의 자유로운 사랑도 인정하는 것.
그것이 폴리아모리라고 한다.
2. 기본 철학
# 연인의 행복
연인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연인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행복하다면?
다른 사람을 만나 행복해하는 연인을 인정해야 한다.
지지해주고 응원해야 한다.
나만 바라봐? 소유욕에 불과하다.
연인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 상대방 그 자체
상대의 일부분이 아닌 전체를 사랑하는 것.
진정한 사랑이다.
돈만 보고, 직업만 보고 사랑하는 것?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들 한다.
돈, 직업은 한 인간의 일부분에 불과하니까.
나만을 사랑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것.
마찬가지로 한 인간의 일부분이다.
사랑방식이 보통 사람들과 조금 다를 뿐.
상대방의 돈, 직업이 마음에 안들어서 헤어진다고?
진정한 사랑은 아니었다 보다. 그건 그 사람의 일부인데.
상대방의 사랑방식이 마음에 안들어서 헤어진다고?
진정한 사랑은 아니었다 보다. 그건 그 사람의 일부인데.
허허..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그 사람.
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3. 느낀 점
모르겠다.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나도 뇌가 굳은건가?
새로운 세계를 봤다.
내가 들어가기 어려워 보이지만.
굉장히 재밌는 책이다.
나름대로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지만,
이렇게 혼잣말을 많이 하면서 책을 본적은 처음이다.
"아니 이건 좀 아니지 않아? 이야.. 허~? 참... 등등"
사례도 다양하다.
심심하면 꼭 읽어보시길.
공감하고 지지할 정도로 깊은 사람은 내가 아직 못됐나보다.
keyword
연애
에세이
이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