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의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긴 라면집을 다녀왔다.
매운 라면 먹고 하루를 시작하기 딱 좋은 주말이 찾아왔다.
주말 아침은 가볍게(?) 라면으로 시작해야, 주말이 왠지 더 가벼운 느낌.
그럴 땐 내가 끓여서 먹는 것도 좋지만
괜히 분식집 이런 곳에 가서 먹어야 더 맛있는 법.
그래서 아침 댓바람부터 삼청동으로 향했다.
개인적으로 라면을 먹으러 굳이 집에서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에 있는 라면집을 찾아가는 건
스스로도 이해는 안 가지만, 궁금했던 집이 있었다.
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은 물론 여러 음식 소개 방송에서 보았던
삼청동의 '경춘자의 라면 당기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