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작

그림책 [맡겨 주세요, 두더지 건설] 속 그림을 따라 그렸다

by 이리


그림책 [맡겨 주세요, 두더지 건설]속 그림을 따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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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그림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든다.

내가 갖지 못한 걸 갖고 있는 다른 작가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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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난 지금 행복해야 한다.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그림책학교에서 더미북을 만들었고,

꿈에 그리던 계약까지 했다.

상상만 했던 것이 현실이 되어가는데 허무해.

내가 원했던 게 이게 맞나? 하는 의문도 들고.

이제 나만 잘하면 되는데.

채워지지 않는 이 기분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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